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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속 숨은 이야기를 알려주는 감동의 전쟁 사진 TOP 10
    군사정보 2017. 3. 28. 00:30


     인간의 욕심으로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 가는 것이 전쟁입니다. 하지만 참혹한 전쟁터 속에서도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애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깐의 방심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긴장되는 순간에도 타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있었습니다. 과연 어떠한 모습들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0. 암묵적 휴전 속에 보낸 크리스마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유럽이 한창 치열하게 싸웠던 1914년 겨울. 프랑스 영국 연합군과 독일군이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싸우던 유럽 서쪽에서는 비공식적인 연말 휴전이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양쪽의 병사들은 축구 시합도 같이하고 음식과 기념품과 서로 교환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장기간의 전쟁으로 지친 상대방 병사들을 서로 위로하는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9. 목마른 군인에게 건네는 차 한잔 


      미군은 탈레반 소탕과 빈 라덴 제거를 위해서 15년이 넘도록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치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 일부는 서양세력에 크게 대항했고, 일부는 이 전쟁을 통해서 아프가니스탄의 평화가 되찾아 오기를 기대하였죠. 순찰 중인 미군에게 차 한 잔을 주는 아래 사진이 한때 큰 화제였습니다. 긴박한 전쟁터 먼지 속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두 잔의 차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차는 군인의 요청한 것이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제공한 배려였죠.



     8. 네덜란드 소녀들과 데이트 


     네덜란드는 제1차 세계대전에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중립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1940년 5월 10일 네덜란드 침략을 결정하였고, 5일 네덜란드 대부분이 독일군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유대인의 75%가 학살당하게 되었죠. 연합국은 바로 반격에 들어갔고, 네덜란드는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국 병사들이 네덜란드 소녀들의 환영을 받으며 잠깐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힘들고 지친 병사들은 예쁜 공주님과의 만나자 모두 웃으며 행복을 느끼고 있네요.



     7. 주인 잃은 동물을 돌보는 군인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되찾는 과정에서 황폐해진 마을들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자비한 폭격을 피해 숨었지만, 동물들은 그대로 방치되어 죽거나 굶어 죽고 있었습니다. 병사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동물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물을 떠주거나 식량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은 생명 하나라도 소중하게 생각한 병사들의 배려였습니다.



    6. 자유를 위해 싸운 병사들에게 꽃을 바치는 여성들


      타국의 평화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것은 정말 숭고한 일이죠.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여 여성들이 꽃을 바치고 있습니다. 자유를 위해 젊은이들이 희생이 있었기에 그녀들과 그녀의 후손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었기 때문이죠.



     5. 서로를 위로하는 병사들 


      전쟁은 육체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정신적 상처도 많이 남기죠. 특히 많은 병사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로 고생하게 됩니다. 전쟁의 참혹한 모습을 생각하게 본 그들은 신경장애, 환상, 악몽 등의 형태로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됩니다. 이때 서로를 위로하는 말 한마디와 위로하는 작은 행동들이 큰 힘이 됩니다.



     4. 프랑스 소년과 인도 병사의 만남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인도는 프영 연합군을 돕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합니다. 이 사진에서는 인도 병사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프랑스 소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프랑스의 어린 소년에게 인도 전통모자를 쓴 인도인들이 신기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사진 속에서는 어떠한 인종 차별, 빈부 격차, 타국에 대한 적대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3. 숲속에서 피아노를 즐기는 소련군 병사


     많은 전쟁 영화에서 피아노 선율 하나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실제 전쟁터에서 일어났던 적이 있습니다. 소련군 병사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피아노 연주를 시작합니다. 음악을 너무나 사랑했던 병사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고향 생각도 하고 전쟁의 스트레스도 날려 버렸을 있었을 것입니다.



    2. 적군을 향해 웃는 독일 소년 병사


     적군에게 포로로 잡히는 일은 군인들에게 절망적인 순간입니다. 자신의 목숨이 상대방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독일군 소년은 웃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상대방이 소련군이 아니라 연합군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독일군이 러시아를 침공하면서 소련 여성, 아이들에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짓을 했습니다. 또 포로로 잡힌 수십만의 러시아 병사들을 아사시키기 까지 했죠. 그래서 당시 독일군 사이에서 전투보다 무서운 것인 소련군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었습니다. 소련군 포로로 잡혀가면 무참한 복수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너그러운 연합군에 잡혀간 독일군 소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해맑게 웃고 있네요.




     1. 동상에 걸린 병사를 방문한 히틀러 


      제2차 세계대전은 망상을 가진 히틀러가 일으킨 잔혹한 전쟁이었습니다. 6백만 명의 유대인을 대학살하고, 수백만의 포로도 죽인 살인자죠. 사실 독일군 사이에서조차 그의 광적인 행동에 모두 무서워했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혹한에 대한 준비 없이 러시아를 침공한 독일군은 대부분 동상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동상에 걸려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병사조차도 무서운 히틀러에 경례하려고 하자, 히틀러는 연민을 느끼고 그에게 쉬라고 명령합니다. 그 당시 나치즘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죠. 정말 악마와 같은 히틀러에게도 조그마한 양심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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