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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세계2위의 해군육전대를 만드는 숨은 전략은?
    군사정보 2017. 3. 29. 21:15


     ■ 매년 급 성장하는 해군육전대 


     중국 해병대(해군육전대)는 1980년 하이난(海南, 해남)성 딩안(定安)현 룽저우허(龍州河) 강 부근에서 최초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 5개 연대 6,000명 규모로 해안 경비와 수륙양용 작전 수행을 주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 규모를 늘리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병력 규모를 2개 여단 규모의 25,000 여명으로 급성장 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수륙양용작전부대는 1개의 기갑연대, 3개의 기계화 보병대대, 1개 보병대대, 1개 특수작전대대, 포병대대, 기술화학 대대, 통신 및 전자전 대대로 확장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육군이나 해군을 지원하는 임무를 주로 하였지만, 이제는 독자적 작전 수행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육전대(中?海軍陸戰隊)는 앞으로 군 개혁을 통해서 2개 여단의 규모를 10개 여단으로 확장하고, 병력도 총 10만여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현재 대한민국 해병대가 3만여 명의 병력으로 세계 2위의 해병대 인데, 곧 중국에 따라 잡힐 것으로 예상합니다. 


     병력뿐만 아니라 무기체계도 중국이 한참 앞섭니다. 중국의 해군육전대는 최신 군 무기 체계인 ZBD-05 경전차, 63A식과 62식 경전차, 89식 자주포, 77식 상륙 장갑차, 95식 자주방공체계 등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해군육전대 증강은 중국의 야심 찬 계획에 기초한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에 중국 주변국들과 영토 분쟁이 자주 일어나고, 인공섬 등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해군육전대를 앞세워서 해상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지도부도 해군육전대의 목적은 남중국해의 여러 군소도서를 경비하고 유사시 탈환하는 데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중국 내 언론을 통해서 해군 육전대의 훈련 모습을 자주 공개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대외적인 군사력 홍보를 하는 것이지요. 원해 호위, 격투 포박, 특수전 훈련, 야생 생존, 레펠 하강, 수중 침투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이 특수전이 필요한 여러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대가 생긴것입니다. 




     중국은 국경절 열병식에서 해군육전대의 최신 무기와 최대 병력을 참가시켜서 내부 사기 진작 및 대회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죠. 최근에는 '러시아 국제 군사 경연대회'에서도 참가하여 중국이 소련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군사작전 이외에 중국 내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1998년 수해 복구 작업, 2008년 원촨(汶川) 지진 복구 작업에 급파되어 복구가 다 완료 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평소 야전 생존 훈련을 자주 받았던 그들이기에 극한 환경에서의 대민 지원도 어렵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랴오닝호를 포함한 중국 항공모함 전단의 실전 배치, 해군육전대의 병력 증가 및 무기체계 고도화 등 중국군은 최근에 해상 군사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 해병대와 해군 전력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부적하지만, 향후 다양한 특수전 상황에서의 해군육전대의 활약과 군사 강대국으로 커지는 중국의 모습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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