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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바다 위 삼국지! 한중일 해군 군사력 최고 국가는?


 중국은 경제 성장과 함께 군사력 증강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하고 , 일본은 공격능력이 없는 자위대의 군사력으로만 세계 4위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은 영토 분쟁으로 주변국에 군사력 과시를 하고 있고, 일본은 아베 총리의 자국주의 행위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있습니다. 과연 북한의 핵실험과 주변국의 압박을 받는 대한민국은 어떤 상황일까요? 한-중-일 삼국의 군사력을 비교하였습니다. 

 

1. 병력

- 중국 : 228만 여명(육군 : 1,600,000 / 해군 : 225,000 / 공군 : 378,000)

- 한국 :  59만 여명(육군 : 520,000 / 해군 :  60,000 / 공군 : 20,000)

- 일본 :  24만 여명(육군 : 151,050 / 해군 :  45,500 / 공군 : 47,100)

 중국은 경제력과 인구 덕분에 많은 230만명의 병력도 상대적으로 적어 보입니다. 미국 150만, 러시아 85만이 비해서도 급이 다른 병력 규모 입니다. 물론 현대적인 병력의 수가 군사력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인해전술의 중국 다운 모습입니다. 



2. 전투기

- 중국 : 1,751대 (J-11A/B 205대, J-10 240대, J-8 192대, J-7 720대)

- 한국 :   460대 (F-15K 60대, KF-14 169대, FA-50 60대, KF-5 130대)

- 일본 :   348대 (F-15J 200대, F-1A 92대, F-4 팬텀)

-> 한국과 일본의 전투기가 미국 F-15 의 개량형이고, 중국은 러시아로 MIG-21 과 Su-27 을 카피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 F-22 랩터에 대응하기 위해서 스텔스 전투기 J-20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주력 전투기 

- 중국 : J-10   ( 속도 마하2   / 최대 이륙중량 19.2t / 상승한도 65,000피트)

- 한국 : F-15K ( 속도 마하2.5 / 최대 이륙중량 36.7t / 상승한도 63,000피트)

- 일본 : F-15J ( 속도 마하2.5 / 최대 이륙중량 36.7t / 상승한도 20,000피트)

 ->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일본은 미국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서 자체 생산한 모델이고, 한국은 최신 전투기를 보잉사로 부터 직접 구입하였습니다. 속도 면에서는 모두 마하 2 대의 빠른 속도을 보여 주지만, 다른 성능(상승한도, 최대 이륙 중량)등이 꽤 다릅니다. 대한민국의 F-15K 가 가장 우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실전 공중전에서 빛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4. 조기경보기

- 중국 : 20대

- 한국 :  4대

- 일본 : 17대

 -> 하늘위의 지휘 통제실 조기 경보기. 전투 지역내에 아군과 적군 항공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투 명령을 내리는 곳입니다. 한국은 보잉사의 피스아이를 도입해서 580KM 내의 3000개의 이상 탐지가 가능합니다. 중국은 러시아 기체에 중국산 레이더를 장착하여 400KM 내에 100개 이상의 목표물 동시 추적이 가능합니다. 일본은 현존 조기 경보기 가운데 최대 사이즈인 E-767 을 4대나 가지고 있습니다. 



5. 공중급유기

- 중국 : 10대(러시아에 8대 추가 주문)

- 한국 :  0대(최초 한대 도입 예정)

- 일본 :  4대(추가로 한대 도입 예정)

 -> 한 대에 1조 4천억원이나 하는 공중 급유기를 구입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에어버스 A330 MRTT 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공중 급유기 도입으로 전투기 체공 시간과 군사 작전 반경이 크게 늘어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6. 이지스함

- 중국 :  0척(최근 3척 진수 될 예정)

- 한국 :  3척(세종대왕, 율곡이이, 서애류 성룡)

- 일본 :  6척( 아타고급 2척 추가 건조 중)

 -> 고성능 레이더 시스템인 이지스 시스템과 첨단 무기 체계가 탑재된 이지스함은 해군 전력의 핵심입니다. 이지스함 1대가 충무공 이순신급 전체 운용비용과 맞먹어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핵심 전력입니다. 

7. 초계함

- 중국 : 253척 

- 한국 :  28척 

- 일본 :    7척(일본은 초계함 보다는 구축함이 많음)

 -> 초계함은 대수상전에서 경계 업무와 호위함 역할을 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총 28중 24대가 자체 기술력에 의해 건조된 모델입니다. 중국은 기존의 초계함 이외에 최근에 60척을 추가로 건조하고 있어, 해군 군사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8. 잠수함

- 중국 : 71대(원자력 잠수함 7대 포함)

- 한국 : 12대

- 일본 : 18대(4대 추가 예정)
 -> 잠수함은 쉽게 탐지하기가 어렵고, 구축함과 항공모함을 쉽게 공격할 수있어서 무서운 존재입니다. 중국은 재래식 참수함은 물론 원자력 잠수함도 다수 보유하고 있고, 발사 탄도미사일(SLBM)도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합니다. 일본은 디젤 잠수함을 계속 개량해서 사용하고 있고, 원자력 추진 선반 제작 경험이 있어서 언제든지 원자력 잠수함도 건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국의 군사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숫자와 크기에 초점을 둔 중국, 숫자는 적지만 효율에 초점을 일본의 군사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국에 비해서 경제력이 떨어지는 우리나라는 현재의 국방비도 힘겨운 수준입니다. 앞으로 국방 예산 증액보다 군 내실화로 효율 높이기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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