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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북한 주민의 등골을 빼먹어 만든 김정은의 믿을 수 없는 사치들

■ 주민들의 현실을 무시한 김정은의 사치품

 북한 주민의 3분의 2가 굶주림으로 힘든 삶을 보내고 있지만, 김정은 사치품들을 계속해서 구입하면서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북한이 구입한 수입한 사치품 규모가 6억 4429만 달러(약 68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김정은과 상위 지도부 인원들이 수입한 것들입니다. 그가 정치적인 목적과 개인의 과시를 위해서 구입한 사치품들을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김정은


 ■ 비싼 수입 주류

 일반인들이 주류는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고급 주류로 갈 수록 상상 이상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특히 김정은은 수백 및 수천만원이 넘는 위스키와 코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궁전 뿐만 아니라 수십개의 전용 별장(특각)과 요트에는 이미 수백병의 고급 위스키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에 대한 김정은의 사랑도 특별합니다. '김정일의 요리사'로 알려진 日후지모토는 김정은이 하루밤에 와인 10병을 마신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 핵 및 미사일 발사 실험

 김정은은 내부 결속과 외부 위협 용으로 핵 및 미사일 발사 실험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그의 아버지인 김정일 때보다 훨씬 자주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핵실험은 한번에 55억, 미사일 실험은 한번에 3억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이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가면서 실험은 하는 것은, 그 만큼 내부적으로 김정일 체제가 불안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아직도 재래식 자주포, 탱크, 잠수함을 운용하면서, 특정 무기체제에만 집중하는 것은 실제 북한 군사력 증대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UN과 주변국들의 통제는 더욱 강해져서 결국 북한 주민들의 삶만 힘들어질 것입니다.



 ■ 마식령 스키 리조트

 김정은은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스키장을 건설하였습니다. 스키장은 건설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비용도 많이 드는 사업입니다. 겨울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리조트 운영이 가능해야 겨우 손익 분기점을 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의식주가 어려운 북한 주민들에게 스키장은 허황된 꿈에 불과합니다.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노동자 월급으로는 스키장을 이용할 수도 없고, 거주지이외에는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 북한의 현실입니다. 결국 김정은의 치적을 과시하기 위한 도구인 셈입니다.



 ■ 80억 가격의 요트 와 섬 전용별장

 김정은은 바다에세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60미터가 넘는 요트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김정은은, 수십병의 고급 위스크를 준비해 놓고 전용 바를 만들었습니다.  또 요트를 타고 개인별장이 있는 섬에 자주 방문합니다. 김정은의 개인 별장을 방문한 미국 농구스타 로드먼은 '이곳은 사람의 흔적이 없었고, 모든 시설이 7성급 호텔 수준이었다' 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7성급 호텔은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 뿐입니다. 




 ■ 잠수함에 대한 과신

 북한이 보유한 잠수함과 잠수정은 78대로 미국(72대)을 넘어 세계 최대 입니다. 계획해서 잠수함과 잠수정 구입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미사일과 잠수함만 있으면 남한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과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천명을 잠수함에 이용해서 남한에 남파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군사계획이 아닌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무기 구입으로 엄청난 돈들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 피아노

 과연, 김정은은 몇개의 피아노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는 20여대 피아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명 피아노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피아노가 필요한 것은 그의 평양 대저택을 비롯해서 전용 별장에도 피아노를 준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이 유학시절 피아노를 첬었다는 애기는 있지만, 현재 그의 피아노 실력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가 직접 연주하기 보다는 해외의 유명 연주자들을 초대해서 라이브로 듣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 스포츠 이벤트

 북한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때도 있지만, 김정은은 그 결과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북한이 1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 유명 스포츠 팀들을 초대해서 북한이 주최하는 대회를 만들었습니다. 북한 축구 월드컵을 만들어서 미국, 중국 및 브라질을 이기고 우승했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합니다. 축구 이외에 골프, 아이스하키, 프로 레승링, 농구 팀들을 초대해서 자신이 직접 즐기기 위한 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 100대가 넘는 개인 자동차

 김정은은 7살 때부터 차를 광적으로 좋아 했습니다. 10살 때부터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운전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운전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속도감과 코너링의 매력에 빠져서 다양한 차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는 그의 아버지때문서 가장 좋아 했던 벤츠 입니다. 얼마 전에는 농장 시찰을 위해 이동할 때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를 이용한 것으로 언론에 알려 졌습니다. 그의 레이스 차량들이 늘어 나면서 개인 전용 서킷을 만들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용차량 GL-Klass


 ■ 테마 파크 와 워터 파크 

 북한에서는 테마파크 관련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김정일의 큰 아들 김정남이 일본 디즈니랜드에 갔다가 불법입국으로 발각되어 추방 당했던 사실입니다. 하지만 김정은 오히려 이 사실을 이용해서 자신의 정치 수단으로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를 만들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전국 4 곳에 테마파크과 워터파크를 건설하였습니다.

 홍보 사진 속에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은 매우 행복해 보이지만, 입장료는 북한 노동자 한달 임금에 2배가 넘어서 오픈 이후에 방문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단지, 지도부 가족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 놀이기구를 즐기는 김정은


▲ 워터파크에 현장지도하는 김정은


▲ 오픈 이후에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워터파크


 ■ 개인 영화관

 김정은은 자신을 위한 개인 럭셔리 영화관을 만들었습니다. 수십억원을 들여서 만든 이 영화관은 수백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규모의 영화관이지만, 실제 시트는 몇개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영화관 음식을 판매하는 concession 을 상영관 안에 만들어서, 김정은이 원하는 음식을 바로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 퍼레이드 

 북한은 내부 단결과 정치력 과시를 위해서 믿을 수 없는 규모의 퍼레이드를 자주합니다. 보통의 퍼레이드는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한 행사로 진행 되지만, 북한에서는 단지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북한 수준의 퍼레이드를 위해서는 수개월의 준비 기간과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 갑니다. 수만명이 동원되어야 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굶주림을 위해 들판에서 일해야 할 주민들이 매번 퍼레이드에 장기간 동원되니,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제대로 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북한 주민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빈곤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개인의 과욕을 위해서 사용되는 북한의 현실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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