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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패를 결정했던 전투기 TOP 12


■ 육지에서 만큼이나 치열했던 공중전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육지에서 만큼이나 공중에서의 싸움도 치열하였습니다. 특히 유럽 대륙을 공략하기 위해서 연합군은 끊임 없이 영국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를 띄워야 했습니다. 태평양에서는 진주만 공습 이후로 일본과 미국 전투기들의 치열한 공중전이 자주 일어 났습니다. 과연 어떤 비행기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을까요? 다음에서 비행 속도, 무장능력, 비행 능력, 비행 고도 등을 종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1. 슈퍼마린 MKs 24 Spitfire

 영국 공군은 독일의 Messerschmitts에 대항하기 위해서 빠른 비행기가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롤스로이스 엔진을 장착한 특별한 비행기를 제작하였습니다. 그 비행기가  슈퍼머린 입니다.  이 비행기 덕분에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공군에 대항하여 공중전에서 계속 승리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남은 영국은 히틀러의 계속되는 공격에서 유일하게 버틸 수 있었습니다. 


 슈퍼머린  Spitfire는 경쟁 상대인 미국 P-51D Mustang에 비해서 작전 수행 지역도 좁고, 항공 시간에 짧습니다.  슈퍼머린 Spitfire의 최대 무게 3,856 kg인 반면 P-51D Mustang이 5,206 kg 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슈퍼머린 Spitfire 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공격하고, 공중전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개발 되었습니다. 그래서 5,200 ft/min 의 빠른 상승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P-51D Mustang 은 3,475 ft/min). 최대 속력도 P-51D Mustang의 703 km/h에 비해서 721 km/h로 빠릅니다. 결국 높은 고도에서 슈퍼머린 Spitfire이 연승하게 됩니다. 634.7 km/h 의 독일 Bf 109 보다도 빨랐기 때문입니다. 



2. North American P-51D Mustang.

 제2차 세계대전 중후반인 1944년에 개발된 Mustangs 은 새로운 형태를 가진 공격기 였습니다. 연합군은 초기에 폭격기들이 독일을 쉽게 공격하기 위해, 폭격기 주위를 보호하기 위한 전투기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Spitfire이 꽤 실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상황에서는 태평양에서 일본이 계속적으로 침략해 와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갖춘 공격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인 Mustang 입니다. 

 Mustang 은 공격력, 작전수행 범위, 비행 능력 모든 것을 균형있게 갖추었습니다. P-51D 의 주무장인 50구경 기관총은 6기가 장착되었고, 높음 발사율, 곧은 탄도과 신뢰성등을 가지고 있어서 공중전에서 무서운 화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3. Messerschmitt Bf 109K

 전투기의 성능을 평가할 때 다양한 측면이 고려됩니다. 평군속도, 기동성, 높은 고도에서는 비행성능, 화력, 내구력, 비행 능력의 신뢰성 등 다양합니다. Bf 109k 는 모든 측면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독일군의 대표 전투기로 활약하였습니다. 



 1930년대에 최소 생산된 이후로 1945년까지 총 30,000대 이상이 생산되어 전투기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단발 공격기 입니다. 무장은 빠른 발사가 가능한 13mm 기관총 2정과 화력이 좋은 MK 108 30mm 기관포 1문으로 공중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4. Focke-Wulf FW 190 

 FW190은 Bf 109K와 함께 독일 공군의 양대 전투기로 활약하였습니다. 독일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자이고 항공공학자였던쿠르트 Kurt Tank 박사가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만든 전투기로 전쟁 초기에 Spitfire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줘서 영국에게 처참한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 결국 Spitfire의 개량형 개발이 되고 나서야 동등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종료 되기까지 총 20,000 여대가 생산되었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터키에서 1949년까지 활용 되었습니다. 다만, 고도가 올라 갈수록 성능 저하 문제가 있어서 고고도의 전투에서 연합국에 패배하기도 하였습니다. 



5. Messerschmitt Me 262

 최초의 제트전투기인 `Me 262 은 좀 더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한 독일의 기술력이 집중된 기기 입니다. 초기 가속 속도가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최대 속도 최대 870 km/h 는 다른 전투기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 였습니다. 


 제트 엔진을 개발해서 실전에 배치한 것 자체만으로 무서운 실력이었지만, 테스트를 충분하지 못한 제트 엔진은 단시간에 연료를 과다하게 소진해 버리고, 이물질에 의해서 잔고장이 자주 일어 났습니다. 결국 히틀러가 직접 생산을 주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1944년과 1945년에 1400대만을 생산하고 단종 되었습니다. 



6. Chance Vought F4U-4 Corsair

 역 갈매기형 날개 디자인 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게 F4U-4 Corsair 은 미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부터 한국전쟁까지 다년간 활용된 전투기 입니다. 16번의 모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미해군항공대와 미 해병항공대의 주요 야간전투기 및 전폭기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F4U 가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게 된 원인은 활주로가 짧은 항공모함에서 이륙과 착륙시 동체의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해서 짧고 굵은 랜딩 기어가 필요했습니다. 결국 날개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랜딩기어를 그 밑에 설치하여 짧은 랜딩기어가 가능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F4U-4 부터는 프로펠러가 4엽으로 바뀌면서 좀 더 좋은 기동력을 가지게 되었고, 조종사의 시야 확보가 개선되었습니다. 무장은 동체 센터라인 파일런, 양주익 내측 파일런, 양주익 외측 파일런에 5인치 FFAR/HVAR 로켓, Tiny Tim 로켓,다양한 크기의 폭탄, Bat 레이더 유도 폭탄 등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무장 능력 덕분에 공대공 공격은 물론, 대함공격 임무까지 수행하였습니다. 


 



7. Republic P-47D Thunderbolt

  P-47D Thunderbolt는 무시무시한 화력과 화력과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대형 전투기이면서 지상공격기 입니다.  대형 전투기이지만, 2,000마력의 엔진을 가진 P-47D는 Spitfire와 대등한 비행성능을 가졌습니다. 특히 강력한 엔진과 높은 동체하중으로 인해서 급 강하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줘서 독일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 



 Thunderbolt 엔진은 배기가스를 재활용하는 터빈 형식의 터보슈퍼차저 기능이 있습니다. 비록 Thunderbolt는 다른 나라 순수 제트엔진전투기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지만, 터보 슈퍼차저 기능 덕분에 고고도에서의 전투에서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일반 전투기들이 한계에 도달하는 10,000m 이상의 고공에서의 작전 수행도 자주 하였습니다. 


8. Mitsubishi A6M Zero

 0식 함상 전투기라고 불리는 이 전투기는 일본 제국 해군의 경량급 전투기 입니다. 긴 항속거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조종석의 장갑판을 떼어 버리고 연료탱크 봉합 장치도 생략해서 제작한 모델입니다. 900마력 정도의 상대적으로 작은 엔진이지만 가벼운 동체 덕분에 뛰어난 기동성과 상승속도, 긴 항속거리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모델입니다. 작은 크기로 인해서 선회 능력도 뛰어나서 고고도의 공중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유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9. Soviet Yakovlev Yak-3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 군 비행사들에게 내려진 명령이 있었습니다.  바로 ' 고도 4,000 미터 아래 러시아 Yak-3 와 교전은 무조건 피하라' 였습니다.  그 만큼 많은 교전에서 이미 패해서 두러운 대상이었습니다. 이 작고 빠른 전투기는 중량 대비 우수한 엔진 츨력 과 비행 성능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연합국 측에서도 러시아 파일럿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영국 파일럿들도 운전하고 싶고 좋은 성능을 가진  Yak-3 을 타는 것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10. P-38 라이트닝


 아군에게는 '하늘의 캐딜락' , 적군에게는 '쌍발의 악마'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P-38 을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얐습니다. 쌍발 엔진 덕분에 뛰어난 상승력과 속도 로 적 폭격기를 요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평 비행 속도 400mph(약 644km/h)를 돌파한 최초의 전투기이기도 합니다. 기수의 콧등에 붙어 있는 기관총(50구경 M2 중기관총 4정)은 명중률이 높아서, 적 전투기와 공중전에서 패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기체는 튼튼한 장갑으로 무장되어 기수는 왠만한 피해에서도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P-38은 많은 파생 모델이 만들어 졌습니다.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정찰기형인 F-4,  폭격기 편대에서 조준용 대형 레이더를 설치한 기체들, 전쟁 이후에 고급 좌석과 편의 시설을 갖춘 VIP수송기로 개조되어 계속되어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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