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유머가 넘처나는 스키장 사진 TOP 12

 겨울철 최고 스포츠는 역시 스키죠. 스키장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재미있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직접 제작한 독특한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도 많고, 스키장에서도 재미있는 이벤트를도 많이 하죠. 과연 어떤 재미있는 모습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점프스키 화장실

 일본의 스키장 내 화장실도 특별합니다. 자세히 보면 변기 아래에 스키를 달고 주변은 가파른 스키 점프 슬로프장 사진을 360도 입체적으로 붙여 놓았습니다.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화장실이지만, 볼일을 제대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 다스 베이더 스키복

 두꺼운 다스 베이더 의상은 한파도 막아주고 사고도 예방해줘서 나름 좋은 스키복입니다. 헬멧은 충돌도 머리도 보호해 주고요. 대신 무거워 움직임이 제한적이고 망토에 스키가 걸릴까 봐 불안하네요. 

3. 스키 리프트에 떨어진 그남자

 리프트가 출발하자마자 의자에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리가 걸렸지만, 옷이 벗겨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이네요. 물론 추운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만약 옷은 리프트에 걸쳐진 상태에서 몸만 떨어진다면…. 상상만 해도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될 것 같아요.

 4. 스키장 방문 1일 차

 이 남자는 오늘 스키장에 처음 온 것이 분명합니다. 자세히 보면 스키를 반대로 신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반대로 신으면 고정이 안 되는데, 신은 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5. 팽창식 공룡 스키복

 추운 스키장에서 반팔에 공룡 스키복을 입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네요. 자세히 보면 사람의 발도 풍선이고 사람 발이 공룡 발 안에 들어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직접 공룡 스키복을 만든 정성이 대단하네요.

 6. 리프트 사고 예방 안내서

 리프트 타시면서 혹시 엉덩이를 부딪친 경험 있으신가요? 사실 거의 없죠. 이 표지판은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든 스키 리프트 표지판입니다.

 7. 거꾸로 된 표지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고 일부러 표지 편을 반대로 달았다고 하네요. 설치자의 진짜 기획인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변명인지 궁금하네요.

8. 스키장 숙소 슈퍼마켓

 노르웨이 스키장에 있는 마트도 지역 분위기에 맞춰 물건을 배치했습니다. 고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집중시키며 재미까지 주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9. 한겨울에 만나는 낙타

 낙타는 더운 지역에서만 살기 때문에 스키장에서는 절대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커플은 낙타 커스텀을 만들어서 스키를 즐기네요. 그림자만 보면 정말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10. 레고 마니아의 스키 즐기기

 아무리 레고를 좋아해도 이건 실용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스키 타는 데 제일 중요한 다리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 거대한 옷을 만든 정성은 칭찬할 만 합니다.

 

 11. 스키장 전용 수염

 추운 스키장에도 따뜻하고 멋진 수염을 착용하는 유행입니다. 스키장 전용 수염 쇼핑몰까지 생겨났죠. 멋진 수염을 쓰고 보드는 즐기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네요

 12. 기린 동오회의 출현

 평소 기린을 사랑하는 그분들이 스키복, 폴, 두건까지 모두 기린처럼 만들었네요. 특히 진짜 기린 머리 크기와 똑같이 만든 인형이 인상적이네요. 슬로프를 달리는 기린들의 모습.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

지금까지 상상력과 유머가 넘처나는 스키장 사진들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러분은 어떤 독특한 사람들은 보셨나요? 경험담을 공유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