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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전직 잘나가는 미용실 점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

 경호원과 미용사는 왠지 잘 연결되지 않는 직업들이죠. 하지만, 미용실에서 체격이 좋고 근육 있는 남성들도 종종 볼 수 있고, 여성들에게 오히려 큰 인기죠.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했던 경호원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네요. 그 주인공을 함께 만나 보시죠.

 대통령 선거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했던 최영재 경호원이 큰 화제였습니다.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보기만 해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우리나라뿐만 일본 트위터와 중국 웨이보에서도 공유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경호원도 한류가 최고'라는 글도 웨이보에 자주 올라오고 있을 정도죠.

 

 최영재 씨는 용인대 경호학과를 졸업하고 특전사 707부대에서 장교로 10년간 복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주 임무는 대 테러 교관 임무로 요인경호와 고공 침투 교관 임무를 주로 하였죠. 실전 경험도 풍부해서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 파병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원래 대선 후보자들의 경호는 경찰청 주관으로 서울지방경찰청 22 경호대, 101경비단, 경찰특공대 출신 중에서 전문 인력을 뽑아 배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영재 씨는 개인 신분으로 자원하여 경호원이 되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문재인 후보의 신변을 위협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특전사 친구들과 뜻을 모아 경호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개인 지원 경호원들은 경찰청의 지원을 못 받다 보니 숙소나 식사도 개인 돈으로 해결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에 선거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 옆을 늘 지켰던 것입니다.

 

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묵묵히 지지해준 가족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두 딸과의 시간을 많이 가질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그는 15년 열애 끝에 결혼한 토익 강사 부인과 예쁜 두 딸이 있습니다. 그는 대선 기간 경호를 위해 잠시 개인 사업을 중단했었는데요. 그게 바로 미용실입니다.

 실제 그는 프랜차이즈 미용실의 점장으로 일했었고, 미용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군에서 장교로 더 오래 근무할 수 있었지만, 가족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려고 전역을 선택하고 개인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대통령 경호로 수고한 최영재 씨의 개인 사업도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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