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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비밀정보기관이 몰래 수행했던 이색적인 프로젝트 TOP 10

 정부에서 외부에 알리지 않고 비밀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냉전 시대에 미국과 소련 내에서는 상대편의 기술력을 뛰어넘기 위한 군사 기술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지요. 최근에 비밀기록물의 보존 기간이 지나서 그 프로젝트들이 하나둘씩 공개되어 있어요. 어떤 신기한 비밀 프로젝트가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2. 얼음 벌레 프로젝트(Project Iceworm)

 미국은 냉전 시대에 더 큰 파괴력을 가진 핵무기를 완성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고민이 있었죠. 바로 소련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이죠. 미국은 유사시 소련에 빠르게 공격하기 위해서 그린란드 땅 지하에 핵무기 발사시설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린란드를 소유한 덴마크 정부에게는 극한 환경 아래에서 과학 실험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요. 미국의 과감한 시도는 발사시설 건설 현장에 얼음층이 많아서 1966년에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최근에 와서야 세상에 알려졌죠.

11. 목킹버드(앵무새) 프로젝트(Operation Mockingbird)

 미국에서도 정부 기관에서 언론을 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1950년대 미국 CIA는 다양한 미디어에 영향력을 행사했죠. 특히 25개의 대형잡지사에 외압을 넣어서 편집 방향을 바꾸거나 일부 기사를 누락시키도록 했죠. 물론 현재까지 CIA는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목킹버드 프로젝트는 단순히 군사 비밀을 외부로 노출하려는 일부 기자들을 뒷조사 한 것 뿐이라고 변명하였네요.

10. AKA 스타워즈 프로그램(전략적 방어체계)  

스타워즈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전략적 방어체계(The Strategic Defense Initiative)는 러시아를 비롯한 적대국들의 탄도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었지요. 1983년 레이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세상에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적 미사일을 우주에서 사전에 막으려는 계획이었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 간 탄도미사일은 미국 내에서 격추 하면 너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죠. 레이저 건을 이용한 파괴도 애기가 나왔지만 막대한 비용 때문에 아직도 실질적인 성과를 못 내고 있네요.

9. 트윈클 프로젝트(Project Twinkle)

 1940년대에 미국 뉴멕시코주 하늘에는 밝게 빛나는 녹색불 수백 개가 주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UFO를 의심했던 미군은 공식적으로 수사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정말로 외계 생명체의 우주선이나 소련의 비밀 비행선으로 의심했었는데요. 약 2년의 조사 끝에 태양 빛의 반사에 의한 자연현상으로 밝혀졌지요. 하지만, 그 조사 결과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사실을 은폐했다는 애기가 나오고 있지요. 실제 외계생명체라도 세상이 밝을 충격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8. 레인보우 프로젝트(Project Rainbow)

 Lockheed U-2 은 CIA에서 소련을 감시하기 위한 최고의 공중 정찰기죠. 하지만, 영원한 최고의 정찰기는 존재하지 않는 법. 결국에는 러시아의 최신 레이더에 걸리고 맙니다. CIA는 즉시 비밀장치였던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바로 정찰기에서 러시아 레이다를 교란하는 반대 레이다를 보내서 그 이후의 정찰기 행적을 쫓기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텔스 폭격기가 개발되기 전까지 일부의 정찰기와 폭격기에는 이러한 장치가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7. 오리온 프로젝트(Project Orion)

 외계인의 침공이나 핵전쟁으로 지구가 파괴된다면 정말로 지구를 떠나야만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60년대에 비상시에 지구를 탈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원자력에 의해 움직이는 우주 비행선을 개발해 생존자들을 새로운 행성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실제로 세웠답니다.

 하지만 원자력을 이용해서 비행선을 만드는 것이 당시 기술로는 너무 어렵고 위험해서 이 프로젝트는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1963년 대부분의 핵보유국이 핵무기 실험을 줄이거나 금지하는 협약을 함에 따라서 다시 시작할 수도 없게 되었네요.


6. 곤층 정찰기 프로젝트(Project Insectothopter)

 영화에서 보면 곤층 크기의 작은 정찰기를 통해 비밀구역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죠. 실제 CIA는 1970년대에 이러한 소형 드론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층빌딩의 창문 밖에서 안쪽의 사진을 찍는 것이 주목적이었죠. 당시 기술력으로는 조그마한 크기의 드론 개발이 어려웠고, 소형 카메라를 비둘기에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둘기를 훈련을 시키도 금방 힘들어해서 결국 프로젝트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5. 파괴자 작전(Operation COINTELPRO)

 이번에는 FBI에 의해서 진행된 비밀작전입니다. 미국의 마틴 루터킹 목사를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그 집단을 몰래 감시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흑인 인권운동가, 페미니스트 단체, 극단적인 백인주의 자들, 베트남 반전 단체 같은 반정부 단체들을 뒤에서 감시하면서 단체들의 비리를 밝히려고 노력하였죠. 1971년까지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이 작전은 내부 문서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종료되었습니다.

4. Project 1794

 미국은 냉전 시대에 다양한 비행체 개발을 시도합니다. 그중에서 재미있는 비행체는 바로 원반 모양을 가진 UFO 모양의 것이었죠. 터보엔진을 장착해서 높은 고도에서 빠른 스피드로 비행하는 구조입니다. 연구 끝에 비행체 Avrocar VZ-9 를 완성했죠. 하지만, 작은 유인 비행체에 자유로운 비행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어려웠고, 저속에서 균형 잡기가 어려워서 결국 이 프로젝트는 종료됩니다. 개발을 진행했던 비행체는 현재 버지니아주의 미 육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3. 고양이 프로젝트(Project Acoustic Kitty)

 CIA는 동물을 이용한 다양한 비밀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입니다. 200억의 예산을 들여서 고양이를 간첩으로 보내려고 했죠. 고양이의 귀에 도청장치를 보내서 소련 대사관, 정부 기관, 군사작전본부에 보내서 염탐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고양이도 훈련시키 쉬운 동물이 아니었습니다. 움직이는 많지 않고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시키기가 힘들었죠. 결국, 자체적으로 포기하고 되었네요.


2. 골드 작전(Operation Gold)

 이 작전은 미국 CIA와 영국(SIS:Secret Intelligence Service)이 협력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군사통제본부의 전화선을 도청하기 위해서, 전화 교환기 상자가 있는 곳까지 땅굴을 파는 것이었죠. 소련은 이미 땅굴을 파기 시작하면서 이 작전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할까 하고 의심하고 있었지요. 결국, 땅굴을 파기 시작되었고 450m 정도 판 이후에 CIA 내 러시아 스파이가 밝혀지면서 이 작전은 종료되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은 이 프로젝트를 부인하고 있네요.

 1.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The StarGate Project ) 

 미국은 1970년에 러시아를 비롯한 적대국들이 초능력자들을 모아놓고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초능력자들의 대부분은 '원격 바라보기(remote viewing)' 입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에 무슨 일이 있는지 볼 수 있는 능력이죠. 이 프로젝트는 1995년까지 CIA에 의해서 진행되었고, 몇몇 초능력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와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실을 계속 진행할 수 없어서 외부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종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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