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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많은 돈을 쏟은 대규모 군사 작전 TOP 12
    군사정보 2017. 6. 23. 07:43

     

     냉전 이후에 국가 간의 대규모 전쟁은 없어졌지만, 소규모 군사 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지요. 특히 9/11 테러 이후에 중동 지역에 전투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쟁 지역을 제외하고도 일본 5만, 대한민국 2.5만, 독일 4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여, 언제 일어날지 모를 전쟁에 대비하고 있죠. 미국 이외에도 선진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이외에 군대를 파견하거나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0년 이후에 지금까지 일어났던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작전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2.  이라크 전쟁(2014-현재) 

    - 프로젝트명 :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War

     미국은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서 10년에 가까운 시간, 천문학적돈, 군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언론들의 비난 속에서도 끈질기게 군사 작전을 펼쳐서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을 가져왔죠. 하지만 곧 이라크 옆에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그 지역 전체가 불안정한 상황이 되었네요.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6,000명의 군인을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추가 투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항모전단까지 지역에 투입되었으니, 이 전쟁으로 인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네요.

     11.  북핵 위기(2013)

     2013년 2월 핵 실험을 진행했고, 미국과 중국에 핵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통보하였습니다. 당시 미국 클린턴 대통령은 '심술 난 아이가 자신을 주목해 달라고 떼쓰는 행동'이라고 핀잔을 주었죠. 하지만 군사적으로 미국은 탄도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위치한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서 요건 미사일을 기존 30개에서 44개로 늘렸지요. 또한, 대당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B-2 스피릿 폭격기 두 대를 한국에 급파하고, 연습용 폭탄을 지상에 투하하는 훈련까지 했습니다. 북한을 위협하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쓴 것이죠.

     10.  F-35 Lightning II : 대당 $400백만 달러(4500억 원)


     비싼 전투기를 뽑는다면 록히 마틴의 F-35 라이트닝 II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로 미 공군을 비롯한 해군과 해병대를 전투기를 대부분 교체할 기종이죠. 미군이 이 기종을 몇 년에 걸쳐 2,500대 정도 사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 전투기의 가격은 대당 $400 백만 달러(4500억 원)입니다. 한국이 최근 도입한 F-15SE(대당 $100 백만 달러)의 4배의 가격이죠. 미군의 압박에 못 이겨 록히 마틴은 F-25 가격을 최근에 $160 백만 달러까지 내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미군은 전투기 사 천문학적 돈이 계속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9.  오하이오 클래스 잠수함 : 대당 $2 십억 달러(2.3조 원)


     오하이오 클래스 잠수함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탑재한 미국의 대표 잠수함입니다. 러시아가 오하이오 클래스보다 더 큰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늘 핵무기를 싣고 다니는 오하이오 클래스 잠수함은 무서운 존재입니다. 한 개의 폭탄도 무서운 핵무기를 잠수함 한 대에 24개씩이나 가지고 있죠. 이 핵폭탄의 파괴력은 히로시마 원폭의 60~70배나 되죠. 한 대 가격이 2.3조 원이고 한해 유지 비용이 550억 원이 필요하니 아무나 소유할 수 없는 무기지요. 물론 이 가격에는 핵잠수함의 원자력 원료 교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8.  V-22 오스프리 : 대당 800억 원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가진 미해군은 재미있는 비행체를 많이 만듭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장난감 같은 V-22 오스프리입니다. V-22 오스프리는 틸트로터 수송기로 수직 이착륙 및 근거리 이착륙이 가능해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체입니다. 날개 뿌리 부분을 중심축으로 주익 전체가 돌아서 항공모함 안에서 공간 절약도 되고, 엔진은 롤스로이스 엔진으로 강력할 뿐만 아니라 정숙해서 근접하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대당 가격은 800억 원 정도로 현재 150대를 미군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7.  니미츠급 항공모함 : 대당 60억 달러(7조 원)

     1975년부터 시작된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미국은 현재 10대나 가지고 있습니다. 총 9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함께 운영하는 항모전단까지 고려하면 웬만한 국가는 초토화시킬 수 있는 화력이죠.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두 개의 원자력 엔진의 힘으로 평균 70년 운용할 수 있죠. 초기 구매 비용은 60억 달러(7조 원)고, 20년마다 핵연료봉 교환 및 정기 보수 작업에 20억 달러(2조 원) 필요하네요. 게다가 6000여 명의 승무원의 생활하기 위한 설치비용 및 운용비용도 추가해야 하죠. 아무나 구입할 수도 운용할 수도 없는 군사 무기이네요.


     6.  알카에다 및 탈레반 드론 공격 : 2010-현재

     부시 대통령부터 시작된 알카에다 및 탈레반 공격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서 드론을 이용해서 더욱 지능화된 공격을 하고 있죠. 기존의 대규모 미사일이나 지상 병력을 이용한 공격보다 산악지대에 있는 주요시설을 요격하기에 드론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죠. 예멘과 파키스탄 지역을 약 100여 개의 드론이 정찰 및 공격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리퍼 드론 (Reaper Drone) MQ-9로 지상 15km 위에서 자율조정 및 원격조정이 가능합니다. 대당 가격은 약 360억 원으로 알려졌네요.


     5.  리비아 공습작전 '오디세이 새벽' ( 2011)

     리비아 독재자 정부를 반대하는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가 제한적 군사행동을 한 것이 리비아 공습작전입니다. 먼저 미군은 110여 발의 토마호크 수행 미사일로 리비아 주요 군사시설에 파괴하였습니다. 미 본토에서 발진한 3기의 B-2 폭격기들은 리비아군의 주요 공군 기지에 융단 폭격을 감행, 활주로를 철저하게 파괴했습니다. 프랑스의 라팔, 미라주 전투기들은 리비아 지상군을 포착, 공습하여 전차, 장갑차, 트럭 등을 파괴했습니다. 영국의 토네이도는 왕복 8시간을 비행하여 트리폴리 주요 시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지요.


     4.  B-2 스피릿 전투기 : 대당 $730백만 달러( 8천억 원 )

     핵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공격기 중 유일한 스텔스기인 B-2 스피릿은 20대만 운영 중이고, 비싼 비용 때문에 추가 생산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18t 이상의 폭장량을 가지면서도 스텔스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서, 적의 레이더를 피해 중요한 목표를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지요. 적 레이더 흡수뿐만 아니라 엔진 배기열을 이용한 적외선 탐지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배기냉각 시스템도 갖추었습니다. 상대국에 존재만으로도 무서운 공격기입니다. 그만큼 대당 가격은 미국마저도 주저하게 할 정도로 비싸네요.


     3.  3. 차세대 연안 전투함 : $700 Million(8000천억원)

     미 해군의 군사력은 세계 최강이자만, 복잡한 해안선과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형에서의 전투는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이라크와 전쟁에서 비싼 강습양륙함과 이지스함이 적의 지뢰에 폭탄 테러에 너무 쉽게 파괴되었었죠. 미 해군은 페리급 호위함을 대체하고, 다양한 작전 수행이 가능한 군함인 연안 전투함(Littoral Combat Ship)을 시작했습니다.

     고도의 기동성(47노트(87km/h))과 여러 대의 연안 전투함이 함께 공동 작전능력에 초점을 두었고 스텔스 기능까지 두루 갖추었습니다. 외관은 혁신적인 삼동선 모양에 비행기의 제트엔진과 같은 모형인 워터제트 추진장치도 장착하였습니다.

     2.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14)

    - 프로젝트명 : Operation Enduring Freedom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자유를 위해여 2001에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탈레반을 제거하고 오사마 빈라덴을 끝까지 찾아내서 죽이는 것도 물론 주요 목적이죠. 미국이 말하는 평화에 반대하는 국가들도 많았고, 아프가니스탄 내에서도 반대가 많았었죠. 그래도 빈 라덴을 죽이는 성과를 올린 것은 사실입니다. 산악지역 싸움에서 고전하는 미군은 한때 60,000명의 군인을 파견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평화유지를 위해 10,000명의 군인만 남겨 두고 철수한 상태입니다.


     1.  이라크 전쟁 (2003~2011)

    - 프로젝트명 : Operation Iraqi Freedom & Operation New Dawn

     미국은 이라크 내의 반란군, 테러리스트, 개인 군대조직을 소탕하고 미국식 자유를 전해주기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답이 없는 전쟁을 계속해오던 미국은 2010년 공식적으로 이라크 전쟁에 승리했다고 선언합니다. 미군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다른 나라의 평화유지군들이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죠. 하지만 아직도 폭탄테러와 총싸움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 있죠.

     미국은 이라크에 새로운 새벽을 만들어 주기 위해(프로젝트명:Operation New Dawn) 최대 5만여 명의 병력을 이라크에 파병했었고, 현재는 신속 대응사단인 미군 25보병사단 및 제3 기갑연대 만이 이라크에 남아서 끝없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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