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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간 진정한 힐링 호텔, 북유럽 스타일의 트리하우스
    여행 2017. 2. 11. 22:44


     진정한 힐링 장소는 자연입니다. 숲길을 걸으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피톤치드로 몸도 건강해지죠. 여기 숲을 좋아하시는 당신을 위한 숲속의 숙소가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2017년에 새롭게 오픈한 이 숲속의 트리 하우스를 함께 알아보시죠.


    트리 하우스 외부

     노르웨이 건축회사 스노헤타(Snohetta)는 올해 7번째 트리 하우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스웨덴 북쪽 도시에 오픈한 이곳은 숲속 나무들 사이에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북극권 오로라를 보기 위한 방문한 관광객들을 이 숲속의 트리 하우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트리 하우스는 그 프로젝트의 7 번째 결과물로 그동안의 건축 노하우를 모두 모아서 스칸디나비아 건축가에 의해서 디자인되었죠. 기존 트리 하우스에 비해서 가장 높고, 가장 큰 규모로 지어졌고 최고의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숲속에 지어졌지만, 숲속 일부처럼 친환경적으로 지어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외관은 그을린 나무 같은 12개의 기둥이 근처에 나무와 숲과 조화를 이루면서 트리 하우스를 안전하게 지탱해 줍니다. 계단을 나무에 오르는 것처럼 급경사가 없고, 중간에 수평 구간도 있어서 자연을 느끼며 숙소로 향할 수 있죠.


     건물 아래쪽에는 건물이 지어지기 이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붙여 놓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올려다 본 트리 하우스의 모습은 건축 이전의 나무들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트리 하우스 내부

     숙소에 들어가면 지상 10m 높이에서 건물 통유리를 통해 근처 룰 강(lule river)과 라플란드 나무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인 자연 전망을 제공합니다. 밤에는 침대에 누워서 수많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과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들만 볼 수 있다는 오로라도 편하게 볼 수 있죠.




     실내 바닥은 물푸레나무(Ash Wood)로 벽은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하여 어두운 외부와 달리 깔끔하고 밝은 느낌으로 인터리어 되었습니다. 조명은 절대 강하지 않고, 창밖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을 보조하는 정도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스타일이 전통적인 북유럽 방식으로 아늑하고 친환경적 분위기를 만다는데 초점을 두었네요.



     내부 구성은 2개의 침실, 사교를 위한 라운지 공간, 모던한 욕실 로 되어 있어 성인 5명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트리 하우스가 가진 독특한 시설은 야외 그물침대입니다.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그물침대에 편안히 누워 자연의 소리를 듣고 상쾌한 바람도 느끼며 아름다운 밤하늘까지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죠. 몸과 마음이 힐링 될 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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