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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산 팔고 두자녀와 세계여행 중인 300억 벼락부자는 누구?
    라이프 2017. 2. 6. 05:00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는 것은 모든 사람의 희망입니다. 모든 사람이 꿈꾸는 희망을 직접 실천한 사람이 있어요. 바로 올해 27세의 미국인 개렛 지(Garrett Gee)입니다. 그는 어떻게 모든 재산을 팔고 온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었을까요?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 창업성공으로 300억원을 손에 쥔 개렛 지

     개렛 지는 IT 개발자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화면내에 바코드 인식을 통한 정보 전달 및 결제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앱인 '스캔(Scan)' 을 개발했습니다. 그의 앱은 업계에서 우수성을 크게 인정 받았고, 대형 스타트업인 '스냅쳇' 이 5400만달러(660억원)에 인수하게 됩니다. 공동 창업자 1명과 공평하게 나누어 330억원 가진 부자가 되었습니다.


    ▲ 유타 아이스 캐슬


    ▲ 두바이


    ■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330억 벼락부자 

     그는 330억원을 손에 쥔 뒤 바로 가족과 함께 9개월의 세계 여행을 준비합니다. 기존에 가진 있던 집, 차, 가구 등을 모두 팔아 5만달러(6천만원)을 가지고 4살과 2살 자녀와 함께 피지로 향하는 첫번째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됩니다. 


    ▲ 그리스 


    ▲ 스위스


    ▲ 뉴질렌드와 네팔


    ■ 전세계를 가족과 여행했던 9개월의 이야기

     개렛 지는 절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전재산을 팔아 얻은 돈과 최소한의 가방만을 가지고 세계 여행을 시작했어요. 터키를 시작으로 그리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을 가족과 함께 둘어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함부로 쓰지 않었던 그는 저렴한 숙소에서, 욕심내지 않는 일정으로,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여유있는 일정이었네요. 


    ▲ 독일


    ▲ 이탈리아 


    ▲ 이탈리아 밀라노와 터키 이스탄불


    ■ 온라인을 통해 전해진 평범하고 소박한 그의 여행 

     그는 모바일 앱을 팔아 얻은 330억원이 있었지만, 여행기간 동안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기존 재산을 팔아 얻은 6천원을 아껴서 9개월동안의 비행기, 숙소, 생활비를 사용했죠. 럭셔리한 여행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면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세계 여행을 통해 얻은 사진, 영상 그리고 스토리는 SNS에 올렸습니다. 그의 여행 사진을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 터키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 그리스 미코노스 섬


    ▲ 헝가리 부다페스트


    ▲ 체코 


    ■ 현재의 그의 가족 여행은 진행 중


     그는 9개월 동안의 여행을 끝마치고,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새로운 여행지를 떠나기도 했고, 첫번째 여행에서 아쉬웠던 곳을 재방문 하기도 했죠. 최근 한류 열풍으로 뜨거운 한국을 이 가족도 방문했습니다. 모두가 아는 유명 여행지가 아니라, 전통 시장, 도심 뒷 골목 등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선택했네요. 


    ▲ 대한민국


    ▲ 네팔


    ▲ 일본

    ■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의 행운을 돌려주는 나눔


     그는 이제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라식 수술을 해주고,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을 찾아 그들에게 디즈니 랜드 여행권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주위와 나눠 더 큰 행복을 만들고 있네요. 


    ▲ 엑수마 바하마


    ▲ 신트마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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