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하늘을 선점위한 각국의 경쟁
전세계는 2차 세계 대전과 한국전쟁 이후에 공군전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기술의 발달함 함께 최첨단의 기능을 탑재한 전투기들을 경쟁하듯 개발하고 있습니다. 핵전쟁의 위험이 있었던 냉전 시기는 이 경쟁의 촉진제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근 100년의 전쟁 기록 중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던 공격기, 정찰기, 전투기들을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10. 록키 마틴의 F 22 랩터 (Lockheed Martin F-22 Raptor)
- 최고 속도: 2,410km/h, 순항 속도: 1,963km/h, 비행 거리: 2,960km)
실전에 투입된 전투기 중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 입니다. 랩터는 추력 벡터 제어와 스텔스 성능을 가져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비행 및 유지보수에 상대적으로 너무 비싼 비용이 들어서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만큼 다른 전투기들이 근접할 수 없는 최첨단의 전투능력을 지녔다는 반증입니다. 미국내에서도 전투력 손실을 걱정해 F 22 의 해외 판매도 막았습니다. 2005년에 최초 미공군에 배치되었고 2014년까지 활약을 하였습니다. 대당 1억5천만 달러라는 가격때문에 더 이상 전투에서 만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9. 록키 마틴의 F 117 나이트호크 (Lockheed F-117 Nighthawk)
- 최고 속도: 993km/h, 순항 속도: 993km/h, 비행 거리: 1,720km
실전에 배치된 최초 미군 스텔스 공격기입니다. 나이트호크는 스텔스 기능 때문에 영화에도 많이 나오고 실전에서도 무서운 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미국이 참여했던 파나마 침공,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 보스니아 전쟁 등 에 참전했습니다. 추후 미국에서 계속적으로 다른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2008년으로 마지막 비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미 공군을 통해 실전 배치었고 한미합동에 참가했습니다.
8. 미코얀-구레비치 MiG-15(Mikoyan-Gurevich MiG-15)
- 최고 속도: 1,075km/h
흔히 미그 15 로 불리는 이 전투기는 한국 전쟁때 소련의 쪽에서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서운 존재로 기억됩니다. 한국전쟁에서 미그 15의 강략한 제트엔진으로 프로펠라 비행기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어 미군을 패닉에 빠르리게 할 정도였습니다. 미그 15 개발은 항공 산업에 제트 엔진의 새로운 영역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 그러먼 F-14 톰캣(Grumman F-14 Tomcat)
- 최고 속도: 2,485km/h , 순항 속도: 927km/h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공군은 미 해군입니다. 톰캣은 미 해군의 주력 전투기로 넓은 범위에서 타켓 공격과 항공모함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접히는 디자인 형태의 양쪽 날개는 맵시있는 모습 뿐만 아니라 음속에 2배가 넘는 엄청난 최대 속도를 낼 수 있게 해줍니다. 외계인이 설계했다고 느껴졌던 F 22 (2,410km/h) 보다도 더 빠른 최고 속도( 2,485km/h ) 입니다. 탐크루주 주연의 탑건에도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요격기 입니다.
6. 맥도넬 더글러스 F-4 팬텀(McDonnell Douglas F-4 Phantom II)
- 최고 속도: 2,370km/h, 순항 속도: 940km/h
1960년대에 이렇게 날렵한 디자인에 음속을 훌쩍 넘는 전투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베트남전에서 미 공군과 미 해군 소속으로 눈부신 활약을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미사일 기술에서 시작하여 시행 착오를 거쳐 발전된 게 F 4 팬텀엔진입니다. F 4 팬텀은 역사적으로 미국 군 전력에 제일 큰 기여를 전투기 중 한대입니다.
5. SR-71 블랙버드(Lockheed SR-71 Blackbird)
- 최고 속도: 3,540km/h, 비행 거리 : 5,400km
세상에서 가장 빠른 유인 전투기로 고도 8만 5천 피트에서 마하 3.3 까지 비행이 가능합니다. 냉전 시대에 적 지형을 빠른 속도로 정찰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정찰기 입니다. 기존에 소련을 전찰하던 U-2 가 소련에 격추되면서 미국에 명예는 땅에 떨어 졌고, 미사일이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는 속도의 초음속기를 만든 것이 SR-71 입니다. 겉 표면은 스텔스 기능은 아니지만, 적의 레이더에 최대한 걸리지 않게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유지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고, 생각보다 일찍 퇴역하게 되었습니다.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관련 문서와 장비들도 모두 폐기 했다고 합니다.
4. 맥도넬더글러스 F-15 이글(McDonnell Douglas F-15 Eagle)
- 최고속도 : 3,000 km/h , 비행 거리: 3,500 mile
F-15 이글은 미 공군에서 가장 강력하고 운영하기 효율적인 전투기 입니다. 1976년 처음 투입한 이후 최고속도 마하 2.7 속도로 전세계 100번 이상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에는 지상공격형 모델인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F-15K 모델이 60대 배치 되었습니다. 비록 1976년 최초로 도입된 비행기 이지만 F-15E 는 내부를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최신형 모델입니다. 한국이외에도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어 주력 전투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3. 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Supermarine Spitfire)
- 최고 속도: 584km/h, 비행 거리 : 680km
1938년 최초 비행을 시작한 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은 영국의 프로펠러 전투기로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쳐 1952년 퇴역할때까지 연합군의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은 성능 뿐만 아니라 나치와의 전투에서 영국 공군의 고결한 희생 정신을 보여줘서 더욱 유명해 졌습니다.
2. 노스아메리칸 P-51/F-51 머스탱(North American P-51 Mustang)
- 최대속도 : 705km/h, 비행 거리 : 1,931km (내부 연료), 최대 3,412km (110 US갤런 외부 연료탱크 2개 장착시)
2차 대전 중단 생산이 시작된 F-51 머스탱은 바로 전장에 투입되어 그 실력을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2차 대전 중에 스피트파이어만큼의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장거리 비행거리 덕분에 나치의 비행장에 폭탄을 투하하는 특수 임무에 주로 활용되었습니다. 1950년 한국 전쟁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 10명이 직접 F-51 기를 조정하여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1. 보잉 B-52 스트래토포트리스(Boeing B-52 Stratofortress)
- 최고속도: 1,000 km/h , 비행거리: 15,000 km (참고: 서울과 LA 거리가 9,549km)
스트래토포트리스은 비행기의 설계 목적이나 비행거리로 보았을때 끝판왕 비행기 입니다. 양쪽에 8개의 거대한 엔진으로 움직이는 이 초대형 비행기는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 핵폭탄을 운반하고 투하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냉전 시대의 창조물이지만 저렴한 유지비용과 좋은 성능 때문에 현재까지 70 여대가 운행 중입니다. 덕분에 항공기 중에 가장 오랜기간 운행하는 비행기록을 매일 갱신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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