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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의 품격을 살려주는 최고의 슈트 TOP 12
    비즈니스 2017. 3. 2. 05:30

     남자들에게 정장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입니다. 고품질의 비싼 정장을 입을수록 남자들은 자신감이 생기고, 걸음걸이도 당당해지죠. 그래서 누구나 한두 벌 정도는 비싼 정장을 삽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비싼 정장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중형차 가격을 넘는 정장들도 있어요. 어떤 정장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12. 에르메네질도 제냐 비스포(Ermenegildo Zegna Bespoke ($22,000))

    비스포크(Bespoke)는 맞춤 정장으로 고객의 치수 측정은 물론 체형,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서 딱 맞는 정장을 제작합니다. 옷 제작 시 고려되는 원단만 700 여종이 넘죠. 에르메네질도 제냐 은 1910년 최초 오픈할 때부터 계속해서 정장을 만들어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사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자사 브랜드 이외에 Gucci, Tom Ford 및 Saint Laurent 같은 브랜드 정장도 위탁 생산해 주고 있어요.



    11. 윌리엄 피오라반티(William Fioravanti ($22,000))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윌리엄 피오라 반 티는 옷의 품질 특면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보통 체격을 가진 사람들의 옷은 치수가 비슷비슷해 대부분의 제조사가 제작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피오라반티는 다릅니다.  그들은 'Power Look'이라는 관점에서 신체 조건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이미지를 고려한 정장을 만듭니다. 혹,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모를지라도, 고객 컨설팅을 통해서 고객의 잠재적 요구를 끌어냅니다. 역시 단순 옷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네요.


     


    10. 월드 우드 챔피온컴 슈트(World Wood Record Challenge Cup Suit ($28,000))

     매년 호주에서는 'World Wood Record Challenge Cup' 대회가 열립니다. 전 세계의 전문 재단사들이 7단계 시험을 거치면 자산의 솜씨를 뽐내는 대회죠. 작년 우승자는 Susanna Triplett 엮습니다. 그는 최고 품질의 울(wool)을 이용했는데, 그 두께가 11 미크론(1mm의 1/1000)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정말 가볍고 움직임이 편안한 슈트를 만든 것이죠.



    9. 브리오니 뱅귀시(Brioni Vanquish II ($43,000))

     브리오니는 지난 30년간 제임스 본드 영화에 독점적으로 정장을 공급해온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브리오니의 최고급 제품이 뱅귀시(Vanquish) 입니다. 구하기 힘든 가벼운 원단과 100 벌이라는 희귀성 때문에, 가격이 $43,000 까지 올라 갔습니다. 함께 제작된 정장 걸이와 보관함의 가격도 $7,000 달러가 넘었지만, 금방 완판되었네요.



    8. Desmond Merrion Supreme Bespoke ($47,500)

     우리나라 소공동처럼 영국에도 전문 재단사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어요. 이 Savile Row 거리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재단사는 'Desmond Merrion' 입니다.그는 32년 동안 단 한 번도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고, 모든 제작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정장은 옷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한 벌 제작을 위해, 그는 한달 동안 조금씩 신중하게 완성해 갑니다. 그의 고귀한 장인 정신을 인정받아, 그의 옷은 최고 $47,500달러에 판매되었어요.



    7. Kiton K50 ($60,000)

     초호화 정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탈리아 정장 브랜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키톤 입니다. 매년 세계적으로 2만여 벌의 맞춤제작 요청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죠.  키톤의 옷중에서 가장 특별한 서브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K50 입니다. 키톤의 45명의 재단사 중에서 상위 5명이 함께 제작합니다. 상위 5명은 매년 내부 경쟁을 통해서 새롭게 선출하고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현재 가격이 $60,000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6. William Westmancott Ultimate Bespoke ($75,000)

     런던내 재단사들이 모여 있는 Savile Row 에 또 한 명의 재단사 장인이 있습니다. 28살 때부터 러시아 귀족들의 옷을 만들어 온 이 사람은, 지금은 런던 내 부호들의 정장을 전담해서 제작하고 있어요. 그의 고객들은 축구 구단주, 세계적 기업의 CEO, 부동산 재벌들입니다. 그의 정장은 정말 가볍고 편안할 뿐만 아니라 기품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정확한 기계라도 따라 할 수 없는 세밀함과 노하우가 있으므로 기계가 따라올 수 없습니다. 



    5. Zoot ($78,000)

     이 우스꽝스러움 서러운 슈트가 $78,000에 팔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5년 전 뉴욕 경매장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죠. 원래 예상가는 $10,000달러 이었으니 대박이 난 아이템입니다. 그럼 이 옷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옷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제작된 옷인데요. 그때는 높은 허리, 넓은 통 바지, 타이트한 손목의 옷들이 유행이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당시 관점에서도 독특했던 의상이었습니다. 


       

    4. Alexander Amosu Bespoke ($101,860)

     10만 달러가 넘는 옷도 있네요. 제작 사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아모스(Alexander Amosu)는 세계적으로 초호화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디자인 회사예요. 정장 이외에 셔츠, 가방, 옷 이외에 최고급 아이패드 ,아이폰 및 주얼리 제품들도 제작해 판매합니다. 세상의 모든 제품에서 최고 제품만 만들어 파는 것이 목적이죠. 이 제품은 3년에 한 번씩만 털을 깎을 수 있는 남미의 희귀 야생동물 비큐나의 털을 이용한 원단을 사용했죠. 장식된 버튼은 18캐럿 골드·다이아몬드로 하였다네요. 역시 세계 최고의 초호화 정장답네요. 



    3. Narendra Modi’s Suit ($693,174)

     지난해 인도 갠지스강 환경 보호를 위한 자선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정상들은 모두 하나씩 경매 제품을 기부했죠. 그중에서 인도 총리가 기증한  핀스트라이프 슈트가 화제였어요. 슈트 안쪽에 인도 총리의 이름인 Narendra Modi 가 새겨져 있네요. 이 슈트가 특별한 이유는 Modi 총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날 때 입었던 옷입니다. 이 정장을 산 Laljibhai Tulsibai Patel 은 인디안 최고 부호 중 한면으로 기부의 목적으로 샀다고 하네요. 구매와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산 옥션 정장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습니다.



    2. Stuart Hughes Diamond ($770,000)

     스튜어트 휴즈 (Stuart Hughes) 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호화 디자인 입니다. 그가 디자인 한 제품들은 요트, 자동차, 집, 애플 제품 등 다양하죠. 그의 제품들은 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비싸고 화려한 제품들뿐이죠. 이번에 제작한 정장은 800 시간 동안 세세하게 디자인한 결과물입니다. 원단은 캐시미어, 울, 실크를 사용하였고, 장식은 늘 역시 다이아몬드로 했죠. 여기에 사용된 다이아몬드는 0.5 캐롯 제품으로 이 정장을 위해 특별히 가공된 제품이랍니다. 과연 이 제품이 의류인지 장식품인지 아리송하네요.



    1. Million Dollar Dandy ($1 million)

     판매 가격이 백만달러네요. 현재 런던에서는 “Million Dollar Dandy”  라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 단벌이 아니라 14 벌의 맞춤정장, 28개의 맞춤 셔츠와 타이, 그리고 가죽 재킷이 포함된 패키지 제품입니다. 주요 부분은 다이아몬드 모드와 희귀 메탈로 장식되어 있죠. 게다가 고객이 원할 경우 고객에게 집에 사용할 맞춤 옷장도 제작해서 제공해 준다고 하네요.  믿기지 않지만, 영국 전통 수제 제작사인 Bristol의 오픈카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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