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미래를 위해 극한 직업의 여성들을 촬영해온 사진작가

 ■ 자신이 원하는 일에 멋지게 도전하는 여성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남녀의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이제는 많은 여성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남자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작가 크리스 크리스만(Crisman Chris)은 자신의 딸이 스스로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자유롭게 상상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존에 남성들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찍어 왔습니다. 그의 사진을 보면 누구라도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게 됩니다. 함께 감상하시죠. 

▲ 그녀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함께 바다에서 일했습니다.

지금 그녀에게 바다는 오랜 친구이며 동반자 입니다.

▲ 고기 해체 작업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직업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에서 전문성과 직업에 대한 애착이 느껴집니다.  

▲ 돼지는 하루종일 많은 사료를 먹고 몸무게도 꽤 무겁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평생 묵묵히 그 일을 사랑하며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 동물을 박제하는 것은 지루하면서 때로는 무서운 일입니다.

언제라도 죽은 동물이 살아 움직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소방관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오늘도 무거운 장비를 어깨에 메고 현장으로 향하는 그녀들이 존경스럽습니다. 

 

▲  하루종일 먼지가 날리는 채석장에서 일하는 남성도 어려운 일입니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일하는 그녀들은 아름답습니다. 

▲ 무거운 건설자재와 중장비로 가득찬 건설 현장.

우리나라에도 현장의 기운을 즐기며 일하시는 전문여성들이 많습니다. 

▲ 어둡고 시끄러운 공장의 일을 우리는 기피 업종이라 부르며 피하곤합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오히려 자신의 당당하면 자신들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사막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그녀들은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일을 해 냅니다.

남녀의 경계를 스스로 허물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