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잊어 버려 차 문을 못 열어 당황할 때가 많죠. 스마트기 내부에 열쇠가 들어 있지만, 배터리가 방전되고 차 안에 두고 내리면 차 문을 열수 없죠. 자동차 보험에 긴급 출동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횟수가 제한적이고 지방에 있는 경우는 오래 걸립니다.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자동차 문을 열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동차 제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쇠 없이 자동차 문을 열어 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단, 도둑으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오픈 시도 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미리 말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1. 테니스공을 이용한 차 문 열기
설마 테스트 공으로 열 수 있을까에 대해 의심할 수 있지만, 실제로 여성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공에 일자 구멍을 내고 구멍이 자동차 키 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테스트 공을 순간적으로 밀면 압축 공기의 힘으로 차 잠금이 해제됩니다.
▲ 여성 운전자가 테니스공으로 자동차 문을 여는 모습
2. 신발 끈을 이용한 차 문 열기
차 문을 열기 위해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발 끈을 풀고 작은 고리를 만들어 보세요. 신발 끈을 앞문 위쪽 문틈으로 넣은 다음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 보세요. 위로 튀어나온 잠금장치나 안쪽에 있는 잠금장치를 고리로 잡아당기면 됩니다. 고리를 잘 만드는 능력과 한 번에 잘 당기는 스킬이 중요합니다.
3. 옷걸이를 문틈에 넣어 보기
이 방법은 수평 잠금장치를 이용하는 일부 차종에 적용됩니다. 철사 옷걸이로 후크 모양을 만든 다음에 옆 유리 틈 사이로 천천히 넣어 줍니다. 열쇠 잠금장치 근처에 갔을 때 후크를 잡아당깁니다. 철사가 기계적 잠금장치 회로를 건드려 푸는 방법이죠.
4. 에어 베개를 이용한 잠금 풀기
앞에서 소개한 방법과 비슷하지만, 훨씬 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행기나 야외에서 사용하는 에어 베개나 튜브를 문틈에 넣고 천천히 공기를 넣어 줍니다. 에어 베개가 부풀어 오르면서 문틈을 벌려 줍니다. 그 후에 신발 끈이나 옷걸이를 이용해서 잠금장치를 풀어 줍니다.
[추가] 에어 베개가 없다면 얇은 금속 막대를 문틈에 넣어 틈새를 벌리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5. 동전을 이용한 잠금 방지하기
열쇠를 찾는 과정에서 자동차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것이 걱정되나요? 열쇠 없이 자리를 잠시 비워야 할 때가 있으셨죠? 이때 자동 잠금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전을 문손잡이 안쪽에 살짝 끼워 두세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자동차는 문이 열린 상태가 되어 스스로 잠기지 않습니다.
6. 보험회사나 열쇠 수리공을 부른다.
보험 개발원에 따르면 잠금장치 해제는 긴급견인과 타이어 교체에 이어 긴급출동 사유 3위 입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5회, 분기에 최대 2회로 무료 긴급 출동횟수를 제한합니다. 또 야간 출동의 경우 2만 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 보험사도 있을 정도입니다. 만약 사설 열쇠 수리공을 부를 경우에는 10만 원을 내야 하죠.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지만 무작정 전문가에게 요청할 경우 큰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가요? 댓글을 작성해 주시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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