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선단체 기부를 위해 몸짱 화보를 찍는 세계의 소방관들
    건강 2016. 12. 1. 00:34


     소방관들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생명을 구하는 대단한 분들입니다. 연말이 되면, 소방관들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 화보 달력을 제작합니다. 힘든 소방 훈련으로 만들어진 근육 몸매도 보고 자선단체 기부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의미 있는 일입니다. 미국, 캐나다 및 호주에서는 오래전부터 있었고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라마다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소방관 달력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프랑스 

    프랑스 달력들은 유럽의 느낌이 묻어 납니다. 색채의 화려함보다 흑백의 절제미가 느껴집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무게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 호주

     호주는 미국과 함께 오래전부터 소방관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화상 치료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찍었는데, 올해에는 유기견 문제도 알리기 위해서 유기견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넣었습니다. 지난 23년간 호주 소방관들이 기부한 금액이 17억이 넘었습니다. 힘든 소방관 생활 속에서 오랜 기간 이런 봉사가 전통이 되었습니다. 

     





    ■ 미국

     미국에서는 소방관 달력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뉴욕이나 휴스톤 같은 대도시와 플로리다나 유타 같은 주 단위에서 제작하는 달력들이 있습니다. 일반 남성들이 등장하는 달력 이외에 소방견 달력(Fire Rescue Dogs Calendar), 여성 소방관 달력(America’s Female Firefighters Calendar) 들도 있습니다. 





    ▲ 여성 소방관 달력


    ■ 캐나다

     미국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캐나다 이지만, 캐나다의 달력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인물 만큼이나 배경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촬영한다는 점입니다. 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대도시를 배경으로 찍어서 사진의 가치를 더 높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은 달력을 제작합니다. 





    ■ 타이완

     타이완 신베이 시 소방관들도 기부를 위해서 화보를 촬영했습니다. 수익금은 다운증후군 재단을 돕기 위해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타이완 소방관들은 서양의 소방관들 처럼 화려한 근육이 아니라 오랜기간 훈련과 현장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근육입니다. 

     





    ■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어린이 화상환자들을 위해서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매년 5000만원 정보 판매 수익이 생겨서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화상환자 25명에게 치료비를 지웠습니다. 올해에도 모델들은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통해서 선발되어 유명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 졌습니다.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가 되니 뜻이 분들의 많은 구매 바랍니다. 

     

    ▲ 2016년 화보 첫번째 달력

     

    ▲ 2016년 화보 두번째 달력



    ▲ 2017년 화보 달력 사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