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달한 송송커플 명대사
태양의 후예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처음부터 시청률 20%를 넘겼고, 중국에서 실시간으로 4억뷰가 넘었습니다. 과연 시청률이 이렇게 높은 원인은 멀까요?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해외 촬영 영상, 군대를 다녀와서 더욱 멋진 송중기, 시간을 역행하는 송혜교의 미모. 이 모든 것이 태양의 후예가 인기 있는 원인입니다. 하지만, 해외 촬영과 명배우들의 등장은 다른 드라마에서도 동일합니다. 다른 인기 요인은 명대사 입니다.
송송커플의 빠른 진도를 이끌게 했던, 대사들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직설적인 사랑표현입니다. 이런 톡톡 튀는 억대 작자로 뽑히는 김은숙 작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전에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을 만든 인기 작가 입니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시크릿가든), '애기야 가자', '내 안에 너 있다' (파리의 연인) 들을 기억하시죠? 모두 인기작가인 김은숙 작가 작품입니다. 이번 태양의 후예에서는 어떤 대사가 유행일까요?
■ 매회 등장하는 송송커플 명대사
* 제 1 회 : 처음 만난 병원.
유시진 : “걱정 말아요. 미인과 노인과 아이는 보호해야한다는 게 내 원칙이야.”
강모연 : “다행이네요. 셋 중 하나에 속해서.”
유시진 : “안 속하는데?”
강모연 : “노인이요.”
* 제 1 회 : 모연이 시진의 상처를 치료하던 중.
유시진 :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강모연 :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 제 2 회 : 첫 영화관 데이트.
강모연 “난 극장에 오면 이때가 가장 설레요. 불 꺼지기 바로 직전.”
유시진 “난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미인이랑 같이 있는데 불 꺼지기 바로 직전.”
* 제 2 회 : 병원
유시진 : 주치의 해주는 겁니까?
강모연 : 상처소독하는데 주치의가 중요해요?
유시진 : 중요하죠. 특히 주치의의 미모
강모연 : 주치의 선택기준이 미모라면 더 나은 선택은 없어요. 예약해 놓을게요.
* 제 2 회 : 가치관의 차이로 헤어지며.
유시진 : “저는 군인입니다. 때론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누군가에게 다른 의미라 해도 저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강모연 : “전 의사입니다. 생명은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선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하지만 제가 기대한 만남은 아닌 거 같네요.”
* 제 2 회 : 우르크에서 재회.
서대영 “그냥 지나가는 운명은 아니었나 봅니다.”
유시진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 제 3 회 : 아랍 연맹 의장 수술
유시진 : “살릴 수 있습니까?” “복잡한 이야기는 됐고 살릴 수 있는지 없는지만 대답해요. 의사로서”
강모연 : “살릴 수 있어요”
* 제 3 회 : 파병지 - 그리스
강모연 : "근데 이배는 왜 여기 이러고 있어요?"
유시진 : "홀려서. 아름다운 것에 홀리면 이렇게 되죠"
강모연 : "홀려본적 있어요?"
유시진 : "있죠. 알텐데"
* 제 4 회 : 키스신
강모연 : “아 되게 먹고 싶은가봐요?”
유시진 : “방법이 없지는 않죠” ... 돌발 키스 !!
*제 5 회 : 고백신
유시진 : 사과할까요 하니면 고백할까요
* 제 6 회 : 재회..
유시진 : "안다쳤으면 했는데,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얼굴 안보고 간거 옆에 못있어 줘요 그러니까 꼭 몸조심해요"
강모연 : "대위님도요"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가 심쿵한 대사들로 다시 살아 납니다. 앞으로 태후에서 어떤 명대사가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강모연과 유시진 송송커플은 정말로 연인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 대사의 수준은 이미 몇개월을 넘은 커플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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