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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핀 남친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여친들의 복수극
    라이프 2017. 10. 20. 05:30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처럼 여자들의 질투와 복수심은 무섭습니다. 연애 시절에는 모든 것을 헌신하며 사랑하던 그녀도,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그녀로 변할 수 있죠. 물론 여자 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바람을 피운 남자의 잘못이 제일 큽니다. 연애 중에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무섭게 복수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남자친구 자동차를 수영장에 수장시킨 그녀

     미국에서 러시아 출신의 모델로 활동하는 크리스티나는 남자친구와 저녁 식사 도중 일방적 이별을 통보받습니다. 그녀가 이유를 물어보지만, 남자친구는 답변이 없습니다. 사실 남자는 다른 여자가 있었던 것이고 그 자리에서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던 거죠. 화가난 크리스티나는 물컵을 남자 얼굴에 뿌리고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 테이블에 있는 남자친구의 자동차 열쇠도 들고 나갑니다.

     곧바로 남자친구 집으로 향한 그녀는 그곳에 주차된 남자친구 벤츠 차량에 시동을 겁니다. 곧바로 집 안 수영장으로 향하고 그 차는 수장 시키고 여자는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그 차는 벤츠 S400 하이브리드로 미국에서만 1억 1천만 원, 우리나라에서는 1억 5천만 원이 넘는 고급 차량이었습니다. 이별을 통보한 남자에게 크리스티나는 이 사실을 통보합니다. 1억 원이 넘는 차를 폐차 시키게된 남자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크리스타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통쾌하게 복수해 속이 다 시원하다. 물에 빠진 차를 보고 절망하던 그의 표정이 잊히질 않는다'고 복수심이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남자는 황당한 복수극에 잘못을 뉘우치기보다는 차만을 보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모습이 남자가 여자를 향한 2차 복수극이 되었습니다.

    ▲ 4시간의 크레인 차량 작업을 통해 견인한 벤츠

    ■ 돌이킬 수 없는 복수극을 한 그녀

     인도에서도 자신을 배신한 처참한 복수극이 있었습니다. 30대 이 여상은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분노를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자신과 만나는 동안 다른 여자를 만났고, 결혼까지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죠. 이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만나달라고 부탁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마지막 약속 장소로 간 남자친구는 황당한 사고를 겪게 됩니다. 바로 이 여성이 미리 준비한 칼로 남자의 성적 중요부위를 베어버린 것이지요. 남자는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에 실려 가게 되었고 지역 경찰은 상해 가해자를 그녀를 체포하게 됩니다.

    ■ 내 키스를 거부해 ?    

     미국은 야구와 농구 경기 중 휴식 시간에 'Kiss Cam' 운영 합니다. 스포츠 중계를 하는 카메라가 임으로 잡은 커플들이 서로 키스를 하는 시간이죠. 다양한 연령과 인종의 커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 커플들은 경기 전에 싸웠는지 남자가 키스를 거부합니다. 화가난 여자는 다른쪽에 앉은 처음본 남자와 과감하게 키스를 하게 됩니다. 

    ■ 난치병을 옮긴 남친에게 복수극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여자친구가 복수극 때문에 살인미수 협의로 체포된 사례도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함께한 이후에 자신이 에이즈 감염자라고 고백한 것이죠. 더 화나게 하는 부분은 남자친구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너무 가볍게 얘기했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배신감에 이 여성은 자전거를 타고 주행 중인 남자 친구를 차로 들이받게 됩니다.

     달려오는 여자친구차와 정면으로 부딪힌 남성은 공중에 뜬 뒤 땅바닥에 떨어지고 맙니다. 갑작스러운 큰 사고에 놀란 여성은 사고현장에서 달아났지만, 30분 뒤에 경찰에게 찾아가 자수를 합니다. 남성은 척추 골절로 언제 일어 설 수 있을지 알 수 없게 되었고, 여성은 살인 미수 협의로 감옥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군대를 가디리는 여자친구를 배신한 군인 남자친구

      우리나라에서도 여자친구들의 복수극이 자주 있었습니다.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곰신이라 부르지요. 이 고마운 곰신 몰래 바람을 핀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어느 한 군인이 휴가 때 자신을 기다려주는 여자친구는 잠깐 만나고, 전 여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여성은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독특한 복수극을 했습니다. 군대에 소포 보내면서 달달한 과자와 함께 담배, 술, 휴대폰, 성인 잡지를 함께 넣어 보낸 것이죠. 간부들과 소포를 함께 뜯어볼 때 욕먹고 혼 좀 날아는 취지에서 보냅니다.

    ■ 여자친구의 복수극을 소재로 한 영화

     배신당한 여성의 복수극을 다룬 영화도 있습니다. 2006년에 개봉한 '겁나는 여자 친구의 완벽한 비밀' 입니다. 주요 내용은 한 남성이 슈퍼 히로인 여자친구를 버리고 직장 여자 동료에서 눈을 돌리는 됩니다. 한순간에 여자친구는 모욕과 분노에 휩싸여 자신이 처음으로 사랑했던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평소에도 순식간에 악당들을 해치우던 그녀는 과격하고 코믹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죠. 질투의 화신이 된 제니는 초인적인 힘으로 남자친구의 집을 부수고, 차를 대기권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중요한 미팅에서 남자친구를 알몸으로 만들기까지 하죠.  '남자친구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른 여성 슈퍼영웅'이라는 기발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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