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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효율적인 코워킹스페이스 TOP 5
    여행 2017. 4. 10. 13:10

     

    ▲ NEUEHOUSE HOLLYWOOD

     전 세계적으로 코워킹 스페이스가 큰 인기입니다. 1인 기업이나 초보 사업자들이 비싼 돈 주고 사무실을 임대하기보다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단기로 임대하는 사람들이 많죠. 많은 스타트업들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 다양한 편의 시설, 편리한 교통 환경 때문에 코워킹 스페이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일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딱딱한 사무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기업들이 서로 도움도 주고받고 벤처투자자와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포보스 최근호에서 환상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세계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소개하였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1. CREW COLLECTIVE (몬트리올, 캐나다)

     1920년대에 세워진 몬트리올의 로얄 뱅크 건물 안에 세워진 CREW COLLECTIVE는 12,000스퀘어의 넓은 크기와 아름다운 실내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궁전같이 고급스러운 천장, 샹들리제, 대리석 및 멋스러운 동 장식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마치 박물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내는 직원, 코워킹 멤버, 퍼브릭 카페, 미팅룸을 위한 공간들이 목적에 따라 분명하게 나뉘어 있어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벽면의 대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예전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하지 않고 하나의 넓은 공간 같은 느낌을 줍니다. 


    #2. MINISTRY OF NEW (뭄바이, 인도)

     인도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 뭄바이. 그곳에 단순 공간 쉐어링을 넘어서 더대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습니다. 네덜란드인 두명 (Marlies Bloemndaal , Natascha Chadha)이 유럽스타일로 고품질의 인테리어로 사무공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어 만들었습니다.

     특히, 녹색 화분을 많이 배치하고 채광에 신경을 많이 써서 친환경 사무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지역에서 만든 전통 카페트, 신인 예술가들의 페인팅, 빈티지 상들리제들도 설치하여 독특하고 개성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들었네요.


    #3. NEUEHOUSE HOLLYWOOD (LA, 미국)

     스타트업의 천국인 미국에도 아주 멋진 코워킹스페이스가 있어요. LA 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였던 1938년에 세워진 CBS 빌딩을 리모델링 해서 이곳을 만들었습니다. 할리우드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할리우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모던 아트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지요.  

    오랜 시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서 모두 현대적인 감각으로 인테리어를 바꾸기보다는 노출 콘크리트를 벽면을 만들었습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린 빈티지 인테리어에 초점을 둔 결과입니다.


    #4. WEWORK WEIHAI LU (상하이, 중국)

     1930년에 세워진 아편 공장이 세계적인 코워싱스페이스 회사인 WEWORK 에 의해 런던 스타일의 저택 같은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고대 로마의 성당같이 중앙에 아트리움을 만들고 벽면은 황동 장식을 더했습니다. 파티션은 반투명 식각 유리와 테라조 타일을 이용해 이형으로 제작했습니다. 참여 인원들의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단순히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유연하게 구조를 재조정할 수 있고, 커뮤니티들이 서로 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5. THE WORK PROJECT (홍콩)

     사람의 왕래가 잦고, 비즈니스가 빠르게 바뀌는 홍콩의 특성에 맞도록 코워킹스페이스가 만들어 졌습니다. 2016년 9월에 세워진 이곳은 모든 것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구성 되었습니다. 스타트업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들을 모아 놓은 도서관, 전 세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미디어실, 제3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여행 정보 센터들이 모두 한 건물에 있습니다.

     임대료가 비싼 홍콩이지만 넓은 공간감을 주기 위해서 높은 천장을 설치하였고, 쉼터 공간을 밖에다 만들기보다는 실내에 작은 정원과 안락한 의자를 설치하였습니다. 과하지 않지만, 고품질의 실내 장식을 통해서 홍콩인들의 실용주의 정신이 그대로 담긴 곳입니다. 

    이런 멋진 코워킹스페이스의 책상에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집중이 잘되고 일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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