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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내 SUV 1위를 위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개
    자동차 2017. 3. 13. 01:00


      폭스바겐 티구안은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SUV 차량이죠. 유럽에서뿐만 아니라 연비조작 사건 이전에는 가장 인기 있는 수입 SUV였죠. 이번에 티구안이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차체도 커져 7인승으로 새롭게 출시 되었습니다. 티구안이 어떤 변신을 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동급 최대 크기로 커진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죠. 외관상 가장 큰 차이점은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109mm, 215mm 늘어나 차체가 커진 것입니다.






     더욱 길어진 롱휄베이스 티구안(long-wheelbase Tiguan)은 실내공간도 더욱 커졌습니다. 기존에 2열 좌석은 3열 좌석으로 늘어나면서 최대 7명이 탈 수 있게 되었죠. 2열과 3열을 접어서 다양한 물건을 넣을 수 있어서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 되었죠.




     기존에 국내 SUV 차들보다 티구안의 작은 실내 및 적재공간에 불만이 많았는데요. 커진 차체 크기 덕분에 적재공간은 760리터(최대 1,920리터)까지 늘어나 이제 SUV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관에서 다른 바뀐 부분은 또 많습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뒷좌석 도어는 더욱 길어지고, 라디에이터 그릴 및 LED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디자인 되었죠.





     ■ 더욱 내실 있게 바뀐 실내 공간 


     실내 편의 장치들도 최신 기술에 적용하여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센터피아에는 9.2인치 제스처 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었어요. SUV 최초로 동작 인식 기술이 적용된 '디스커버 프로 시스템' 이 적용된 것이죠. 이제는 터치를 넘어서 말과 제스체만으로도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스마트폰 및 각종 디바이스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컴포지션 컬러 미디어 시스템’은 최신 IT 기술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외에도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진화형 크루저 컨트롤, 차선이탈 탐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주차 지원 시스템 등 운전자가 좀 더 편하게 해주는 편의사향들이 대폭 추가되었네요.





     ■ 믿고 쓰는 폭스바겐 TDI 엔진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엔진은 안정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기본 모델은 기존의 147 마력 1.4 터보 엔진을 탑재하였고, 옵션으로 217마력의 2.0 리터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강의 디젤 엔진으로 알려진 폭스바겐 TDI(Turbocharged Direct Injection)는 고성능과 저소음으로 유명하죠. 240마력까지 총 6개의 엔진 사양을 제공합니다. 




    폭스바겐의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7인승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무기로 올여름 유럽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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