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넘어 영국 BBC도 집중한 태양의 후예 인기비결

■ 중국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 태후

중국이 '송중기 앓이','송혜교 앓이' 대륙 전체가 뜨겁습니다. 태양의 후예를 10회 까지 시청한 누적시청한 시청자가 12억건을 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정식으로 태양의 후예를 방영하는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 유료 시청자 수는 300만 명 이상 늘어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이트의 연간 회원 이용 요금은 년 360달러로 보통의 중국인들이 결제 하기에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한국 드라마에 대한 열풍이 뜨거워 많은 사람들이 유료 회원으로 기꺼이 가입하고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송중기와 송혜교를 따라하는 성형 수술도 유행하고 드라마 촬영지를 여행하는 상품들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송중기 상사병이라 대단합니다.

현재 '태양의 후예' 웨이보 조회수는 68.4억회, 송중기의 조회수는 41.2억회, 송혜교는 19.5억회입니다. ('별그대' 조회수 13.1억회, 김수현 조회수는 무려 72.7억회. 전지현은 10.4억회)

또 자신을 송중기의 부인을 자처하며 '송타이타이(宋太太·송씨 부인)'라고 칭하는 중국 여성팬들도 넘쳐난다고 합니다.

▲ 태후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관광 필수 코스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 중국인들이 군대용어 "~하지 말입니다"를 따라하는 날이 곧 오겠네요.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의 매력에 빠졌던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한국에서나 중국에서나 모두 별그대의 인기를 넘어 섰습니다.

과연 한국을 넘어 아시어 전역에서 태후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 한류의 중심에 선 태양의 후예 인기 비결

1. 100% 사전 제작의 힘

- 보통의 한국의 쪽대본 드라마와는 달리 태양의 후예는 첫 방영 전에 이미 16회 전부가 촬영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사전 제작 및 한중 동시 방영을 통해서 불법 복제 및 유통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였습니다.

사전 제작을 하니 작가인 '김은숙' 작가도 좀더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와 맛깔나는 대사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감독이나 스테프는 영화같은 연출을 하게 되고 물론 연기자자들은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높은 수준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