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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떠한 화재현장도 거뜬히 진압하는 특수 소방차 TOP 10
    자동차 2017. 12. 14. 16:53

     소방차는 화재를 진압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목적을 가졌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사용되는 장소의 특성에 따라 특수 진압 장비들이 추가되고, 부유한 국가들의 소방차는 훨씬 강력한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의 강력하고 독특한 소방차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0. 미니 다목적 소방차

     ▼ 어려운 산악지역과 언덕이 많은 길을 달리는 4륜 오토바이 ATV 기술을 이용한 미니 다목적 소방차입니다. 큰 소방차가 들어가기 좁은 길도 가고, 실제로 화재 진압용 물탱크를 가지고 있어서 화재 진압도 가능합니다. 미니 소방차의 특수성은 인정하지만,  4천만 원이 넘는 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9. Atlanta Fire Rescue Colet K-15 Jaguar Crash Truck

     ▼ 공항에서는 항공기나 특수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특수 소방차가 필요합니다. 애틀랜타 공항 소유의 이 특수차는 '괴물 소방차로'로 불리며 매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항공기는 엔진, 객실, 랜딩기어 등이 첨단소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화재 진압 시 특수 포말 용액도 필요하죠. 공항 소방대에는 넓은 활주로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기 위해 대형 물탱크 차량, 화재 현장을 뚫고 들어가기 위한 장갑차 모양 소방차들도 함께 이동합니다.  

    8. 롤스 로이스 소방차

     ▼ 세계에서 가장 큰 소방차는 아니지만, 가장 비싼 소방차는 분명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명품 차 제조사인 롤스 로이스에서 만든 차이기 때문이죠. 이 차량은 소화 능력도 보다는 롤스로이스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디자인되었죠. 1930년대 초부터 운영되었고 현재는 그 임무를 다하고 자동차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7. 중국 제트 트럭

     ▼ 마치 로켓 발사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한 이 차는 중국 소방차입니다. 장시간 화재 진압을 하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여 강력한 한방을 쏘는게 목적인 차량입니다. 넓고 강력한 물줄기로 강한 불길을 한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수압도 강력하여 120m 거리의 장거리 화재 현장까지 물을 쏠 수 있다고 하네요. 

    6. 빈티지(Vintage) Ahrens Fox Truck)

     ▼ 초기의 소방차들은 승용차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존 승용차 모델에서 엔진을 고성능으로 개조하고 물탱크를 추가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기존에 마차를 이용한 소방차보다 훨씬 빠르고 24시간 운행할 있는 장점이 있었죠. 물론 지금 보기에는 멋진 빈티지 차량처럼 보입니다.

    5. 구 소련 탱크 트럭

     ▼ 화약에 의한 폭발이 자주 일어나는 군대에서도 특수 소방차들이 많습니다. 구 소련 탱크 소방차는 525마력에 V12 엔진의 대형 트럭에 거대한 소화 약품 탱크를 달았습니다. 거대한 바퀴 덕분에 어떠한 지형의 길도 거침없이 통과할 수 있고, 대형 탱크 덕분에 웬만한 화재 현장도 혼자 다 진압할 수 있습니다. 

    4. Metro-North Mini-Emergency Vehicles

     ▼ 지금은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버스 터미널과 전철역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뉴욕의 Grand Central 역에는 효과적인 초동대처를 위핸 작은 소방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특수한 의료 및 소방 응급 상황을 다루는 전동 카트 소방대죠. 물론 전동 카드에는 200 갤런의 물탱크도 가지고 있죠. 구조 용품, 의료 장비, 산소 탱크 등을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들을 상상 싣고 다닙니다. 


    3. 남극의 소방서

     ▼ 남극 대륙에서 연구 기지 가운데 가장 큰 곳인 McMurdo Station은 1974년부터 자체 소방서를 운영하였습니다. 몬스터 트럭 스타일의 차량에 특수 소화 장비를 장착하였죠. 눈길을 거침없이 달리기 위해서 두껍고 큰 바퀴가 필수입니다.

    2. Big Wind

     ▼ 1991년 2월 걸프전에서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공격할 때 700개의 유전에 불을 질렀습니다. 큰 화재뿐만 아니라 대형 오일 유출 사건이 발생했죠. 화재 현장은 주변 온도가 1300도까지 올라서 지옥의 불기둥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죠. 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아랍 소유의 헝가리 회사는 'Big wind'라는 괴물 소방차를 만들었습니다. T-54 전차 차체에 MIG-21 전투기 제트 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Big wind는 6개의 노즐에서 분당 8000갤런의 물을 분사합니다.

    1. 러시아 로켓 탱크 트럭

     ▼ 물 호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소화용 로켓을 발사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 상상을 실현했습니다. T-62 전차 베이스에 50발의 로켓 발사기를 올렸습니다. 화재 시 소방관 진입이 어려운 장소, 지하실 및 고층빌딩 등에 소화 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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