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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원이 다른 경쟁을 하는 전기차 슈퍼카 TOP 9
    자동차 2017. 12. 2. 05:00

     이제 전기차들의 속도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들을 긴장시키는 새로운 차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계획 중인 모델이 많지만, 전기차 제조 업체들의 과감한 투자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은 분명합니다. 과연 어떤 모델들이 최고 수퍼카의 자리를 차지할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

    - 판매 시기/가격 : 2020년(예정)/2.2억 원

    - 제로백 : 1.9초

     ▼  엘론 머스크가 최근에 전기 트럭과 함께 발표한 수퍼카 로드스터를 발표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의 제로백 1.9초에 열광하였죠. 1초대는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로드스터의 대용량 배터리 팩 덕분에 빠른 가속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가 400km/h나 되죠. 일반 도로가 포뮬러 1경기장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성능입니다.

    2. 패러데이 퓨쳐 FF 91 ( Faraday Future FF 91)

    - 판매 시기/가격 : 2018년(예정)/3억 원

    - 제로백 : 2.39초

     ▼  테슬라의 킬러로 알려진 패러데이 퓨처. 이곳도 130kWh 배터리를 생산하며 1,000bhp(제동마력)을 가진 FF 91을 선보였습니다. 첫 상용차 'FF91' 이 아직 본격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실제 수퍼카의 성능을 보여줄지는 의문이죠. 본격적인 판매가 되는 내년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3. 테슬라 모델S P100D

    - 판매 시기/가격 : 판매 중/1.5억 원

    - 제로백 : 2.4초

     ▼  테슬라 모델S 중에서도 고급 라인인 P100D도 놀라운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도 돈만 있으면 지금 바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게다가 매우 실용적인 차체와 자율 주행 기술까지 적용된 모델입니다.

    4. 리막 컨셉트 원(RIMAC CONCEPT_ONE)

    - 판매 시기/가격 : 판매 중/ 13억원

    - 제로백 : 2.4초

     ▼  라페라리와 테슬라S 90D를 제친 이차는 바디에 풀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건조중량이 1.8t가량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바퀴마다 네 개의 전기모터가 달려있어 강한 힘을 전달합니다. 원래는 88대 생산 계획이었지만, 실제는 8대밖에 생산되지 않아 큰 희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니오 EP9

    - 판매 시기/가격 : 판매 중/ 14억원

    - 제로백 : 2.4초

     ▼ 중국 넥스트EV(NextEV) 사에서 만든 중국의 대표 전기차 입니다. 자체 홍보자료에는 외계인의 기술로 쓰여 있을 정도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입니다. 특히 고속주행을 위해서 배터리 온도 문제와 동력 전달에 많은 초점을 둔 모델입니다. 실제로 레이싱 드라이버인 피터 덤브렉이 뉘르부르크링에서 EP9로 6분45초90의 랩타임을 기록하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6. 반다 덴드로븀(Vanda Dendrobium)

    - 판매 시기/가격 : 판매 중/ 14억 원

    - 제로백 : 2.6초

     ▼  싱가포르 기반의 전기 회사가 만든 덴드로븀은 F1 자동차의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차는 덴드로븀은 싱가포르에 자생하는 난초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실제로 활짝 핀 꽃잎처럼 도어와 루프가 열리는 디자인이 특징이죠. 사이드미러 대신에 카메라를 설치했고 운전석에 있는 두 개의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7. 테슬라 모델 X P100D

    - 판매 시기/가격 : 판매 중/ 2억 원

    - 제로백 : 2.9초

     ▼ 속도감과 가족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아빠들을 위한 SUV입니다, 빠른 속도를 위해서는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루디크러스(Ludicrous) 모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전 데슬라의 인세인(insane)를 발전시킨 것이죠. 반대로 안전감 있는 주행을 위해 편안한 모드(Chill Mode)도 제공됩니다.

    8. 애스턴 마틴 (Aston Martin) RapidE

     - 판매 시기/가격 : 2019(예정)/ 3억원

    - 제로백 : 2.9초

     ▼ 기존의 인기 차종인 애스턴 마틴 (Aston Martin) Rapid 에 'E' 를 추가한 모델입니다. 1단계로는 BMW M5 수준의 출력을 발휘하는 양산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2단계는 부가티 베이런 수준의 출력을 보여주는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앤디 팔머 CEO는 최고의 럭셔리 전기차의 기준을 보여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9. 제노베이션 GXE

     - 판매 시기/가격 : 2018(예정)/ 7억 원

     ▼ GXE 는 올해 일반 도로에서 336.35km/h 속도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전기차가 되었습니다.  시보레 코르벳 (Chevrolet Corvette)을 기반으로 한이 GXE는 7.0 리터 V8을 전기 모터를 장착하였습니다. 최근에 전기차 업계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전기차로는 드물게 변속기가 수동으로 수동 마니아들의 많은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선주문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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