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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운전 기사님들이 알려주는 겨울철 성에 제거법
    자동차 2017. 11. 17. 05:30

     겨울철에는 아침 기온이 급강하하여 성에가 끼거나 히터 때문에 김서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특히 대기의 수증기가 승화해서 앞 유리에 생긴 성에는 큰 골칫덩어리죠. 바쁜 아침 출근 시간에 어쩔 수 없이 자차를 포기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죠. 해외에서는 성에를 제거하지 않고 운전할 경우 사고의 위험 때문에 벌금까지 내가 하죠. 겨울철 마다 주차장에서 성에 제거에 고생하지 않는 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10분 일찍 일어나서 에어컨을 틀어 놓자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 때문에 성에가 끼기 때문에 차량 내부를 미리 차갑게 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출발 전 10분전에 도착해서 미리 에어콘을 틀어 주세요. 이때 창문을 열어 놓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에어컨까지 틀어 놓고 차량 내부에 있으면 추워서 히터를 틀어 놓으면 성에 제거는 안 되고 온도 차가 커져서 김서림이 더 생기게 됩니다.

    2. 유리에 습기는 김서림을 방지 기능 이용하기

     겨울철에는 유리 안쪽에 습기가 찬 것을 없애주거나 실내외 온도를 맞춰줘야 할 때 성애 제거 모드(Defroster mode)를 사용해 보세요. 유리창 모양의 그림이 그려진 버튼입니다. 환기구가 앞과 옆 유리창 안쪽 아래에 있어 유리창에 바로 차가운 바람을 보내주죠. 여름철에도 실내외 온도 차를 줄여주면 바깥쪽에 생긴 습기를 없앨 줄 수 있습니다.

    3. 유리창을 전일 날 미리 보호하자

     폭설이 아니더라도 작은 눈만 내려도 아침마다 눈 치우는 게 고생이죠. 지갑 속 카드로 제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쉽게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리창에 기스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기 예보에 눈이 예상된다면 상자, 신문지, 돗자리 등으로 앞뒤 쪽 유리창을 미리 덮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주차할 때 창문을 잠깐 열어 두어 차 안의 더운 공기를 때서 차 안과 밖이 같은 온도를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그리고 여건이 되어 해가 뜨는 동쪽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4. 집에서 만든 성에 제거제 사용하기

     시중에서 판매하는 김 서림과 성에 제거제를 구입해서 한번 뿌려 주면 보통 1주일 정도는 사전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물 500mL 에 소금 한스푼, 식초 4방울을 섞어서 미리 뿌려주면 유리창에 코팅막을 형성해 성에 생성을 예방해 줍니다. 평소에 참숯을 구해서 좌석 밑이나 뒤쪽에 놓으면 습기를 제거해서 실내 김 서림도 방지하고 공기정화를 하는 음이온도 발생시켜 줍니다.

    5. 오래된 와이퍼로 눈 제거 하기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유리에 부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매우 위험합니다. 날카롭지 않은 플라스틱 도구나 고무로 긁어내는 대신에 오래된 와이퍼를 이용해 보세요. 앞 유리장에서 눈과 얼음을 닦아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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